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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고차 판매 ★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점심식사(올뉴모닝차량을 판매하며)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점심식사(올뉴모닝차량을 판매하며) 

12. 2. 2 (목)

안녕하세요!

즐거운 자동차 박세종 부장 입니다 

 

오늘은 멀리 전주에서 고객님께서 대전 월평동 매장을

방문해 주셨습니다

 

눈길을 헤치시며 오셔서,

어떻게든 고객님께 보답해 드리고 싶은 마음이 가득했습니다

 

AM 10:30 분경에,

고객님은 즐거운 자동차 사무실을 들어서며 인사를 거네 주셨습니다


그냥 오셔도 되는데,

따뜻한 김이 모락모락 올라오는 ' 맛있는 옛날진빵'을

손에 들고 사무실로 들어 오셨습니다

               (추운날씨! 직원분들이 한데 둘러 모여서 정말 잘 먹었습니다)

 감사합니다!

(고객님과의 가슴 따뜻한 이야기는 서로의 마음에

 담아 두기로 했습니다)

 

12. 2. 1(수)

세상에서 가장 맛있게 먹었던 

'중고차와 보쌈 그리고 간장게장'에 얽힌 따뜻한 사연에 남는

이야기를 전해 드리고 싶습니다

          (차량이 출고되기 직전 사진을 남겼습니다 12. 2. 1. 20:00시) 

지난 토요일(12. 1.28)에는 예쁜 두분의 아가씨가 오전에 즐거운 자동차

사무실을 밝은 얼굴로 찾아 주셨습니다 

아가씨1 : 저희 남편이 박부장님의 열렬한 팬이예요

박부장 : 그럴만한 사람이 절대 못되는데.. 제가 블로그 글을 쓸때

     미사여구를 너무 많이 넣었나 보네요! 앞으로는 조심하겠습니다

아가씨2 : 친구도 부장님 팬이라서, 제가 차가 필요하다고 하니까 자기차로

     저희 집까지 태우러 왔어요 어떤 분이신가 해서 저도 따라 왔어요

박부장 : 잠시만 기다려 주세요

아가씨 1 : 어디 가시려구요?

박부장 : 두분에게 너무 과찬을 들으니까 제 몸을 둘데가 없어서요...

아가씨1,2 : ???

박부장 : 매점에 가서 특별 캔음료를 구해오려구요 잠시 기다려 주세요

 

따뜻한 음료수를 마신후,

무척이나 추운 바람을 맞으며, 대전에 있는 매장 곳곳을 다니다 보니

어느덧 점심시간이 훌쩍 지났습니다

 

아가씨2: 부장님! 저희 때문에 힘드시죠?

박부장 : 별 말씀을요! 저는 직업인데요! 아가씨들이 힘드시죠?

아가씨1: 저희가 맛있는 점심 식사 사드릴께요 

박부장 : 예? 제가 사드려야죠! 구내식당에 가시죠?

아가씨2: 저희 때문에 수고하시는데, 저희가 점심 사드릴테니

       밖에 잠시 나가셔서 식사하고 들어 오세요

박부장 : 감사합니다 부탁이 있는데 5천원 이상의 식사는 정중히 거절하겠습니다

아가씨1,2 : 알겠어요

 

그리고 아가씨 두분과 함께 인근 식당으로 식사를 하기 위해

밖으로 차를 타고 나갔습니다

박부장 : (겁먹은 얼굴로!) 저.. 혹시 저 납치하시려는 것은 아니시죠?

      저는 처자식이 딸려 있어서..제가 잘못했으니 풀어 주세요..(농담..)

아가씨 1 : 호호호.. 저희에게 싸고 좋은 차량으로 소개시켜 주셔야 돼요

박부장 : 장담은 못하고,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매장 인근이었지만,

저도 많이 가 보지 않은 식당가 였기에

아가씨분들이 신속히 스마트 폰으로 맛집을 찾더니,

저를 체포하다 시피 , 한곳 식당으로 끌려 갔습니다 

 

'보쌈'집이었습니다

실내외부의 인테리어가 깔끔해 보이는 것으로 봐서는

5천원 이내의 평범한 식당같이 보이지는 않았습니다

 

'내가 이런 곳에 와서 식사를 해도 되는 건가??

 아내하고, 아이들하고 이런곳에를 자주 데리고 와야 하는데 ...!!

 

제 스스로 생각해도,

참, 팔불출(?) 인가 봅니다! 혹은 지나친 애처가!!

 

그래도 아내와 자녀들에게 항상 잘 해주지 못하는 마음이

마음을 잠시 무겁게 했습니다

 

아가씨1 : 부장님! 보쌈 좋아하세요?

박부장 : 싫어 할 사람이 있나요? 사주신다는 것 만도 솔직히 감지덕지예요!

아가씨2 간장게장도 함께 주문할께요?

박부장 : 예? 괜찮습니다 이것만으로도 충분하거든요

아가씨2 : 저희가 먹고 싶어서요

아가씨1 : 저희둘도 함께 식사한지가 오래되어서요

              대신에 부장님은 좋은 차량으로 소개시켜 주셔야 돼요

박부장 : 예! 보쌈과 간장게장 가격 만큼은 꼭 보답해 드리도록 할께요

       올뉴모닝 차량을 못 구해 드리면, 식사라도 꼭 보답해 드리겠습니다

아가씨1,2 : 맛있게 드세요

 

토요일, 아가씨 두분과 함께 먹었던 식사는 오래 오래 기억에 남었습니다

예쁜 아가씨 분들과 함께 먹어서가 아니랍니다

 

별 볼일 없는 중고차딜러일 수도 있고,

사회적 신분으로는 내세울 것도 없어 보이는 중고차 딜러 직업일 수도 있고,

 

고객님들이 잠시 들러, 중고차 상담만 받고 돌아가셔도 되고..

아가씨들과 저와는 나이 차이도 있어 보여서 부끄러워 할 수도 있을 것 같고..

 

저는 점퍼에 크게 쓴 '중고차 킹 박세종' 마크가 있어서 창피할 수도 있을테고..

외모로 보나 말 주변머리로 보나 모든 것이 어설퍼 보이는 박부장 일텐데...

 

그런 저에게 이렇게 섬겨 주니

마음속 깊은데서 아가씨 두분에게 진심으로 감사한 생각이 들었습니다

 

12. 2. 1(수) 저녁 19:00

아가씨 두분에게 문자를 보냈습니다

 

박부장 : 보쌈,간장게장 식사를 보답해 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시간되실때 연락주시면, 최상의 좋은 차량으로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아가씨2 : 고맙습니다 부장님! 수업마치고 19:00시 까지 갈께요

 

20:00 

아가씨 와 오빠되시는 분이 캄캄한 저녁,

매장을 방문해 주셔서

차량을 구입해 가셨습니다 

(저녁이어서, 사진을 이쁘게 남기지 못했네요!

 올뉴모닝 차량 구입을 축하해 주시는 축포로 생각해 주세요! )

 

저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남겨 주신

아가씨 두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두고 두고,

보쌈과 간장게장에 대해 잊지 않고 보답하며 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즐거운 자동차

박세종 부장 019 - 9765 - 6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