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과 고객을 연결해 주는 다리가 될께요
(중고차의 연결고리)
사람들은 누구나 자신의 삶의 목표를 가지고 살아갑니다 저도 또한 제가 중고차딜러를 하는 몇 가지의 이유를 가지고 이곳에서 종사하고 있습니다
저는 주일마다 오후에 교회분들과 함께 축구를 합니다 지난주 주일(10. 5. 2)에도 변함없이 축구를 했습니다 주일에 하는 축구는 한 주간을 시작하는 저에게 있어서의 새로운 활력을 주는 매개체입니다 초등학교에서 축구를 시작하는데 line 이 그어져 있지 않아서 저의 책임은 line을 긋는 책임이었습니다
중앙선을 긋는데 처음엔 저의 눈대중으로 그은 선을 뒤돌아서서 바라보니 삐뚤삐뚤 하더군요 다시금 line을 그으면서 이번엔 동편끝과 서편끝의 기준을 정해놓고 그 방향을 바라보며 line 을 그었더니 한결 반듯해서 보기좋다고 하시며 주변분들이 칭찬도 해주더군요
삶의 목표를 갖고 살아갈 때와 목표가 없이 살아가는 삶에 있어서, 아마도 평소에는 잘 드러나지 않겠지만 삶의 어려움이나 고난이 다가올때 목표를 분명히 갖고 있는 사람은 고난을 기회로 삼아 다시 굳어지며 일어 설 수 있겠지만, 아마도 그런 목표가 없을땐 배가 좌초되는 것처럼 좌절하지 않을까 생각을 해 보게 되었습니다
제가 중고차의 일을 하며 몇 가지 목표를 갖고 일을 하는데, 그 중의 한가지는 고객님과 고객님들을 서로 연결해 드리는 연결고리가 되어 드리는 것입니다
신차 영업사원을 하시는 분을 통해 배우게 되었는데 그분은 ‘신차 판매를 잘해야 하는 목표도 가지고 있지만 신차를 판매하다 보면 많은 고객분들이 있고, 다양한 직업의 고객분들을 알고 있기 때문에 서로에게 도움이 필요한 분들을 연결해 드리는 연결고리가 자신이 하는 또 하나의 목표’ 라는 이야기를 듣게 되었는데 마음에 와 닿았습니다
1년 365일, 항상 그렇지는 않지만 저의 1년 매매 거래대수가 약 200 여대 매매를 하고 있는 것을 감안한다면 제가 만나는 손님들도 많은 것 같고, 또 직업도 다양한 것 같습니다
시골 농부 어르신, 1일 노동자, 아르바이트생, 타이어 생산자, 음료납품원, 기술자,초,중,고교 선생님, 의사, 간호사, 주유소 근무원, 회사원, 공무원(교육청, 철도청, 시청, 특허청 등 ), 대학교 교수님, 미술조각가, 고등학교 선생님, KAIST 연구원, 목사님, 법무사, 시청공무원, 텔레콤, 직장인, 카센터, 광택, 자동차용품점, 공업사 등등
참 헤아릴 수 없는 많은 분들과 거래를 해 온 것 같습니다 그럼에도 얼마나 고객님들을 서로를 연결해 드리는 다리(bridge)가 되었는지 돌아 볼때 그렇게 해 드리지 못한 것 같습니다
차후에라도 도움이 필요하신 영역이 있으시다면 말씀해 주시면 힘 닿는 데 까지 서로에게 연결을 해 드리는 연결고리로서의 역할을 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행복한자동차 부장 박세종 019 - 9765 -6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