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 은혜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5월 8일 어버이 날 이네요!
부모님 은혜 감사합니다!
저의 딸 아이는 다섯 살 인데 어린이 집을 다니고 있습니다 어린이날에는 엄마와 아빠가 시간을 함께 보내 주었기에 아침 밥을 먹으면서 딸에게 물어 보았습니다
아빠 : 어제 어린이 집에서 카네이션 꽃 안 만들었니?
딸 : 만들었어요!
아빠 : 그럼, 아침에 아빠 엄마에게 가슴에 꽃 달아줘야지?
딸 : 어린이집에 꽃을 놓고 왔어요
아빠 : 뭐라고?
그럼 어쩔수 없지사랑하는 딸을 카네이션 꽃으로 생각할테니 아빠 가슴에 푹 안겨보렴
딸 : 예! 아빠
딸을 품에 안으며 참 행복했고, 딸이 너무나 사랑스러웠습니다
부모님도 저를 키우실 때 이 보다 더 큰 사랑으로 나를 키워 주셨을텐데.. 생각하니 자녀에게 해주는 사랑보다 나는 얼마나 부모님에게 해 드렸나 생각하니 다시금 마음이 아퍼 옵니다
아침 출근길에 기독교 방송을 들으며 출근하게 되었는데 방송을 통해 어버이날에 대해 이야기 하며 ‘권효가(勸孝歌)’ 를 아나운서가 읽어 주는데 저의 부족한 부분을 이야기 하는 것 같아 마음 한쪽에 휑 했습니다
권 효 가(勸孝歌) 의 일부분을 발췌하여 글을 올려 봅니다
권 효 가(勸孝歌)
4. 제자식이 장난치면 싱글벙글 웃으면서
부모님이 훈계하면 듣기싫어 성을내네
시끄러운 아이소리 듣기좋다 즐기면서
부모님이 두말안해 잔소리라 빈정대네
5. 자식들의 오줌똥은 손으로서 주무르며
부모님의 가래침은 비위상해 밥못먹고
과자봉지 들고와서 아이손에 쥐어주며
부모위해 고기한근 사올줄은 왜모르오
6. 개가아파 누우며는 동물병원 찾아가고
늙은부모 병들어도 예사로이 생각하네
열아들을 기른부모 하나같이 키웠건만
열형제가 한부모를 어이하여 못섬기나
7. 자식위해 쓰는돈은 계산않고 쓰면서도
부모위해 쓰는돈은 옴리암리 다따지네
한자리에 앉으면은 수많은돈 쓰면서도
늙은부모 위해서는 왜그리도 인색하오
부모님 은혜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