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임실에서 방문해 주신 목사님-중고차 스타렉스12인승 매입><치즈와 고추의 고장 전북 임실에서 스타렉스 매입>

13. 10. 8(화)

치즈와 고추의 고장 전북 임실에서 스타렉스 매입

 

지난 주에 카니발을 구입하신 목사님께서 교회에서 쓰시던 스타렉스를 즐거운 자동차 상사로 매입하게

되었습니다. 차를 가지러 가기 위해 전북 임실로 출발 했습니다.

 

 목사님께서 전주 시외 버스 터미널까지 마중을 나오셔서

편하게 도착할 수 있었습니다.

고객님께서 차를 중고차로 판매하시기 위해서는 인감증명서, 차량등록증이 필요한데,  

인감증명서를 발급받으러 면사무소에 들렀습니다.

 

 

 여기가 목사님께서 목회하시는 덕치중앙교회입니다.

 가져가야할 스타렉스는 주행거리가 37만km 입니다.

 

 목사님께서 전주에서 유명한 콩나물국밥을 대접해 주셔서 너무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간식까지 챙겨주셨습니다. ^^  

 상사로 들어가기 위해 유성 IC로 빠져 나왔습니다.

성능장 마치는 시간 전에 도착하여서 바로 성능점검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덕치중앙교회를 목회하시던 목사님께서 폐암으로 병원에 입원하시면서

설경열 목사님께서 교회를 후임으로 섬기게 되셨습니다.

그래서 교회에 필요한 차량과 이것저것을 다시 정비하고 교회 성도님들을

돌아보시고 교회를 잘 목양해 가실려고 하고 계셨습니다.

 

설경열 목사님은 목소리가 아주 멋진 분이셨습니다. ㅎㅎ

설교 말씀과 교회를 사랑하는 마음과 그 분의 삶은 더 멋진 분이셨습니다.

저를 픽업해서 가는 길에 덕치중앙교회를 섬기는 집사님께서 어린 딸 아이가

버스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저희도 두 분이 가는 곳과 동일해서 함께 이동하게 되었습니다.

버스를 타면 돌아가기 때문에 병원 시간을 맞출 수 없었는데,

감사하게도 함께 교제도 나누고 병원도 다녀올 수 있었습니다.

차 안에서 목사님과 집사님의 대화를 들을 수 있었는데,

어떻게 하면 좀 더 성도들을 잘 섬길 수 있을지 고민하시고 함께 하나님께서 바라시는 교회를

세워갈 수 있을지 함께 마음을 열고 얘기하는 모습을 보면서

목사님과 성도가 자신의 욕심이 아닌 서로를 세워주면서도 함께

하나님께로 더 가까이 나아가길 소망하는 아름다운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저도 그 동안 덕치중앙교회를 섬기시던 목사님의 쾌유를 위해

간절히 기도하겠습니다.

하나님께서 설경열 목사님을 통해서 하나님 말씀을 성도들에게

먹이시고 쉴만한 물가로 인도해주실 것을 믿습니다.

감사합니다.

 

즐거운 자동차

강석영 대리

010-4103-44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