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 6. 2(월)
세월이 흘러도 내가 변하지 않기를 소망하는 것이 있다면, 물질의 욕심과
삶의 분주함이 고객님과의 사랑과 신뢰의 믿음이 결코 멀어 지지 않기를
간절히 소망한다(박부장의 생각중에서)
5년여전에 알게된, 충남대학교 장**교수님께서 이번에도 연락을 주셨다
그동안에도 자녀분들과 사모님의 차량을 구입하시고, 판매해 주실때도 변함없이 나를 불러 주셨다
교수님과의 몇마디 대화에, 역시 교수님은 학구파 이심을 느낄 수 있었다
학생들에게 가장 좋은 것을 가르쳐 주시기 위해 학문에 집중하시느라
중고차에 대해서, 그리고 중고차의 가격과 상태에 대해서 잘 알지 못하셨다
교수님 : "박부장이 다 알아서 해 줘요"
내가 차량 가격을 얼마를 불러드려도 전혀 의심치 않으시고, 그대로 결정을 맡기실 교수님이셨다
육신과 정욕이 원하는 대로 결정할 것인지?
내속에 있는 선한 양심과 내가 배워온 삶의 기초를 따라 결정할 것인지?
디모데전서 1장 19절 믿음과 착한 양심을 가지라 어떤 이들이 이 양심을 버렸고
그 믿음에 관하여는 파선하였느니라』
교수님은 나에게 신뢰를 가지고 모든 것을 맡겨 주셨고,
나 또한 교수님께 합당한 모습으로, 진실되게 일처리를 해 드렸다
나의 삶을 살아가는 동안 나에게는 마음속의 작은 기도문이 있다
"믿음과 선한 양심을 가지고, 이 세상을 살아가게 하소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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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종 부장 010 - 7765 - 6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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