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 9. 5(금)
"아픈 다리도 잊고...... "
박부장 !!
참 심플한 사람의 대명사다.
누군가는 이렇게 심플한 삶을 노래한다.
simple is power...라고..
그렇다.
부산으로 가면서도 한치 앞도 모르는 인생처럼 즐겁기만 했다.
[안동중고차] [경북 영양에서 방문해 주신 목사님-봉고3차량을 판매하며, 단순한 삶의 파워,
부산중고차, 최선을 다하는 삶의 매력, 중고차딜러추천,
그러나 부산에 도착해 차를 보니..
차는 좋아도 너~~무 좋은데....
보통 다 그렇듯이 트럭은 수동.. 스틱이었다..
아뿔사 !!
이거 웃어야 할지 울어야 할지....
경북 영양으로 귀농하셔서 새로운 삶을 가꾸어 가시는 고객님!!
고객님 부부께서는 서울에서 오랫동안 직장생활하시며 개척 교회를 감당하시다가
기회가 되어 시골로 모든 걸 정리하시고
내려 오셨다.
시골이다 보니 당장 차량이 없으면
움직일수 없는데... 어쩌지... 하시다.
만난 것이 마침, 즐거운자동차 블로그였다.
"바로 이거야" 하며 아내한테 안동중고차 매장 가는 것 STOP 하고 ....
무조건 즐거운 자동차 박부장한테
봉고3 더블캡을 일임해 주셨는데...
그래 !!
심플하면 파워가 있지...
무조건 기도하고 차에 올랐다...
하하...
다리는 내 다리인데 ...
내 맘대로 움직이지는 않았다.
일단 부산에서 안동이라....거기까지는 그래도 고속도로라 어찌 해 볼만할텐데...
문제는 국도인 안동ic에서 영양까지 가는 길이었다.
무릎 인대 끊어지고 기부스한 다리로
스틱인 트럭을 몬다..??
기적이 필요한 상황이었다...
꿇리지 않는 무릎을 세우고 간절함으로
두 손을 모았다.
그런데...
정말 기적같은 일이....
아직 박부장의 상황을 전혀 모르시는 목사님이신데....
영양까지 너무 머니 ~~ 안동 터미널까지
픽업을 나오신다는 전화에 그만...~~
참으로 한 치 앞도 알수 없는 인생을 사랑하시고,
보호해 주시는 주님의 손길에 전율이 느껴졌다.
안동 터미널에서 목사님 부부를 뵙고,
서로가 너무 감사하다며 한참 동안이나
손을 잡고 있었다.
말로만 들었던 안동 간고등어....
캬 !!
정말 한마디로 끝내 주게 맛났다.ㅎ
차량을 알아보고 구입하는 과정에서
좋은 차량보다 먼저 [진실되게 중고차일을
하시는 분에게 구입했으면 좋겠다] 라고 생각하며 진행했는데.....
참 감사하다고...
박부장님의 글을 보면서 마음 따뜻해졌다고....
감사에 감사를 더 하셨다.
즐거운자동차의 좋은 스토리가...
많은 사람들에게 격려와 힘이 되다니...
참 박부장도 감사했고....
힘들고 투박한 중고차딜러 일...
감사도 되고, 보람이 느껴지는 시간이었다.
목사님 부부는 이번 구입한 차량으로
시골 동네에 필요한게 있으면 열심히
섬기시려는 포부를 말씀하시고.....
시골에는 젊은 사람들이 많이 없어... 동네 분들과 즐거움으로 하나가 되어
열심히 섬기면서 즐겁게 생활하신다는 이야기가 ......
참 아름답게 들렸다.
목사님 ?
늘 건강하시고 행복한가정과 농촌생활 잘 감당하시며 아름다운 열매가 풍성히 맺어나가길 기도하고
응원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
♥ 행복을 퍼 드리는 즐거운자동차.com
박세종 부장 010 - 2844 - 6022
010 - 7765 - 60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