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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선교이야기

충북보은 알프스휴양림, 아이들성경캠프, CGV 영화굳다이노관람, 가족성경캠프,

 충북보은 알프스휴양림, 아이들성경캠프, CGV 영화굳다이노관람, 가족성경캠프,

 

 

이번에는 알프스로....?? 
 
 
 
신년 초기부터 계획한 아이들 성경캠프... 
 
어디로 가야 신선하고..
어떤 프로그램을 해야 즐거울까 ?? 
 

충북보은 알프스휴양림, 아이들성경캠프, CGV 영화굳다이노관람, 가족성경캠프,


아이들은 날마다 쑥쑥 커가는데..... 
 
어떻게 아이들에게 꿈과 생각주머니를  
키워가도록 기회를 줄까 ?? 
 
궁리하고 궁리한 끝에 잡은 1박2일...
알프스 휴양림.... 
 
햐 !!
이름도 이뿌고..공기도 맑고 물도 시원하니 기대할만한 곳이다. 
 
우린 머리를 맞대고 계획하고 준비해서
푸짐하게 짐을 싸들고 출발했다. 
 
먼저 둘리공원에 도착해 보니...
그곳엔 외로운 둘리와 둘리 친구들만 반겨 줄 뿐 아무도 없었다. 
 
스카이 바이크도 겨울에는 운영을 안하고...
정말 대 실망.... 
 
도대체 아이들이 재미있어 할까 ??
아이들은 매서운 바람과 싸우며
얼굴을 찡그릴 줄 알았는데.... 
 
그런데 아이들....
폼을 잡고 사진도 찍고...
여기저기서 즐거운 웃음소리가 숲속에 메아리쳤다. 
 

 

 

충북보은 알프스휴양림, 아이들성경캠프, CGV 영화굳다이노관람, 가족성경캠프,


맛난 점심식사 후.... 
 
4D영상도 특별히 상영해 주셔서 즐거움을
한층 up 되었다.ㅎ 
 
그리곤 바로 알프스로 출발 ~ 
 
알프스 휴양림은 그리 넓지는 않지만 우리 모두가 뒹굴고 함께 즐기기에는 아무런 부족함이 없었다. 
 
아이들은 예배를 앞두고 한 바탕 밖에서
뛰어 놀고 들어왔다. 
 
놀 수 있는 공간과 시간만 있으면
아이들은 그저  행복만땅이다. 
 
찬양으로 시작한 예배와
아이들끼리 준비한 짧은 연극.... 
 
어느 천사가  간구기도와 감사기도 주머니를
먼저 채울 것인가 ?? 
 
대사도 잃어버리고...
어설픈 몸짓에도.... 
 
우리 부모 눈에는 그저 대견하고, 귀엽고....감동스럽기까지 했다.  
 
그리고 제일 중요한 선교사님의
' commit your life to God ' 이란 주제로 사도 바울과 디모데에 관한 헌신의 도전을 재미있게 전해 주시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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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에게 준비하신 멋진 선물까지 주셨다. 
 
얏호 !!
신이났다.. 
 
아이들은 눈을 초롱초롱 뜨고...
어떻게 사울이 예수님을 만났는지.. 
 
사도바울이 디모데에게 어떤 부탁을 했는지... 
 
자세히 풀어서 말씀하신 내용을 귀를 쫑긋 세우며 열심히 들었다. 
 
다들...
' 나도 저렇게 주님을 기쁘시게 하며,
하나님께 헌신해야지 ...' 하고 결심하는 듯 보였다. 
 
저녁은 그야말로 기대하던...
바·베 ·큐 ·ㅋㅋㅋ... 
 
추운 엄동 설한에 아빠들의 헌신으로 따뜻한 방에서...ㅎㅎ 
 
냠냠 맛나게 먹고, 또 먹고...또 먹었다...ㅋㅋ 
 
이렇게 야외에 나와서 먹는 불맛의 바바큐는
잊을 수 없는 추억의 맛이 되었다. 
 
그리고 이어진 저녁 가족 타임...
" 우리 아이들의 꿈을 찾아라...." 
 
가족끼리 머리를 맞대고, 앞서 들은 말씀을 토대로.....  
 
앞으로 어떻게 살 것인지...
노래든 연극이든...준비하는 시간... 
 
시간이 왜 이리 빨리 가는지...
붙잡고 싶어라...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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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시간 후 선교사님 부부를 모시고 함께 발표의 시간을 가졌다. 
 
모두가 진지하고 재밌게 자신의 삶을 노래했다. 
 
몸으로 표현하고,입으로 선언하고, 약속했고,
먼 미래를 꿈 꿔 보았다. 
 
아이들은 이날을 다 기억하지 못
할 것이다. 그러나... 
 
이날에 있었던 감격과 헌신은 기억할 것이다. 
 
이날에 들었던 말씀과 기도는  가물가물해도... 
 
그날에 했던 기도를 들으신 주님께서 잊지 않고  역사해 주실 것이다. 
 
그리고도 밤은 깊어도 끝나지 않은 뻔뻔한 펀 타임. 
 
하영 엄마가 준비한 치밀하고도 재밌는 게임...으하하하.... 
 
런닝맨보다 더 재밌고...
어떤 오락프로그램보다 더 배꼽빠지는 시간이었다. 
 
우린 그렇게 바닥을 뒹굴며 몸을 부딪히고,
하나가 되는 의미있는 저녁을 아쉽게 보내고... 
 
마침내 이 방 저 방 전등을 끄고...
마음의 별을 하나 둘...켜기 시작했다. 
 
·
·
·
· 
 
 
어 !!
하는 사이에 새벽 벨이 울렸다. 
 
다들 늦잠을 자고 싶지만 벌떡벌떡 일어나서는..... 
 
가영 아빠의 인도로 몸이 10년은 젊어지는 스트레칭을 하며

잠든 몸을 흔들어 깨우고...맑은 정신으로 가다듬었다. 
 
그리고 시작된 새벽 기도와 말씀 묵상하는 시간... 
 
디모데 후서 2장 말씀을 돌아가며 읽고,묵상하고 같이 나누기도 했다.. 
 
이보다 더 아름다운 모습이 있으랴...!
가족들과 함께 말씀을 보고 묵상하고
깨달아 가는 시간... 
 
참으로 알프스산 보다...더 아름답고..
이곳의 상쾌한 아침 공기보다 더 신선하게 다가왔다. 
 
그리곤 먹어도 먹어도 고픈 배를 채우기에는 부족하다... 
 
" 맛난 아침 주세요..~~"
뱃속이 요동친다..ㅎ 
 
오전엔 그룹별로 나눴다.
유아부 ~
초등부 ~
그리고 청년이 되어가는 큰 아들 정대를 위한 고등부..~~ 
 
이렇게 각 나이와 연령에 맞는 프로 그램을 따로 준비해 실시한 시간이....  
 
아이들에게는 맞춤식 교육이 되어 풍성함이 더해졌다. 
 
그리고 이제부터 자유다...
아빠와 아이들이 봐 두었던 얼음 썰매장으로
출 ~ 발  
 
아이들은 그저 좋다...
마음에 맞는 아이들이 있고, 
 
그것을 지지해 주는 부모님들이 계시니...
언제나 활기있고 자신감이 넘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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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은 한 층 더 자연스러움으로 얼굴은 붉어졌고, 
 
마음속에 간직한 꿈으로 밝은 미소를 머금고...
우린 CGV로 향했다. 
 
얼음위를 달려가는 스릴도 경험해 보고...
물에 빠져도 보고... 
 
마음에 안 들어 화가 나기도 하고...
부딪히는 아픔도 경험했지만... 
 
그래도 그건 과정이었다.
아름다운 꽃을 피우기 위한... 
 
성숙한 몸을 탄생시키기 위한
탈 바꿈의 시간이었다... 
 
내가 아닌 누군가를 향해 죽음을 무릅 쓴 히말라야 등반

또 우리에게 삶의 가치를 확고하게 가르쳐 준 시간이었다. 
 
모든 것이 끝나고...
빨래도 끝났지만... 
 
이제 다시 일상에서 우린 꿈의 기초를 세우기 위해 인내의 시간을 시작해 가고 있다. 
 
아이들도 또 다시 일상이란 평범함속에서 아름다운 보석을 발견할 차례이다. 
 
있는 그 자체 만으로도 귀하고,
사랑스런 아이들이 함께 해 줘서  
 

충북보은알프스자연휴양림

행복한 날로...
추억의 아름다움으로 ...
추운 겨울날을  신나는 꿈으로 가득 채우고 돌아왔다. 
 

 

 

충북보은 알프스휴양림, 아이들성경캠프, CGV 영화굳다이노관람, 가족성경캠프,


            2016. 1. 9 알프스에서 

즐거운자동차박세종 부장 010-7765-6022

                           010-2844-6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