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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추억이 된 내 고향 회남길...~~"

그 때는 모든 것이 아름다웠다.

1980년 대청댐 건설전까지....

지금도 눈에 선하다...

맘껏 뛰놀던 언덕과 한없이 넓고 푸르던 들판,

길고 높게만 느껴졌던 가로수 길,

그리고 피라미 송사리떼 뛰어놀던 시냇가,

숨바꼭질하던 동네 구석 구석...

그런데 지금은 모든 것이 추억 속으로

대청호와 함께 잠기게 되었고 산중턱으로

새보금자리를 튼지 40여년이란 세월이 흘렀다.

중고차 딜러 일을 하면서 고향에 계신 이웃집

어르신들과 형님, 동생, 친구들이 방문할 때면

고향은 자연스런 주제로 그 자체가 힐링이고

추억의 이야기 꽃을 피우게 된다.

추억의 주인공인 어르신은...

회남 어부동에서 우정횟집을 운영하고 계신다.

어르신의 아버님께서는 그 옛날 회남과 대전의

발이 되어 준 목탄차를 손수 운전하셨다고 한다.

들어나 보았는가??

목탄차...~~

인터넷에서만 찾아볼 수 있는 추억의 자동차이다.

그것이 인연이 되어 어르신께서도 택시 운수회사를

운영했다고 한다.

이렇게 차하고는 뗄레야 뗄 수 없는 관계로

이렇게 박부장을 찾으셨다.

지금은 공기 좋은 회남 어부동에서 우정횟집을

여유 있게 운영하고 계신다.

이번엔 가끔 낚시 다닐 때 사용할 목적으로

쏘렌토 차량을 문의 주셨다.

한 다리 건너면 다들 아는 사이라 그런지...

고향의 이야기 꽃은 피고 또 피어올랐다....ㅎㅎ

마침 관리 잘 된 차량이 있어 추천해 드렸더니

"알아서 끌어다 줘~"라고 하시며 즐겁게 맡겨주셨다.

담날... 말끔하게 세차해서 박부장의 고향인

보은 회남으로 룰루랄라 달려갔다.

따끈한 커피 한 잔 나누고 동네 이곳 저곳을 돌아보며

추억을 더듬어 보는 시간을 갖게 되었다.

어르신..^^

신뢰로 찾아주시고 기분 좋게 거래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고 우정횟집에 많은

손님들이 오셔서 추억을 많이 많이 담아가도록 응원하겠습니다.

행복을 퍼 드리는 즐거운자동차

박부장 010-2844-6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