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유가 현상이 이어지면 항공・해운과 자동차 산업이 이득을 본다는 공식도 깨졌다
산업계에서 흔히 통용되던 공식이 깨진 건 사회적 거리두기란 강력한 변수 때문이다.
사람들의 이동이 줄면서 저유가에도 석유제품 소비 증가로 이어지지 못했다.
이런 틈을 비집고 들어온 게 배터리와 전기차 산업이다.
테슬라는 전기차 독주 체제를 갖추면서 코로나19 이후 주가 상승을 견인했다.
같은 이유로 LG화학과 삼성SDI등 국내 배터리 기업에 대한 긍정적인 하반기 실적 전망이 시장에서 들린다.
기록적인 마이너스 유가에도 배터리와 전기차가 시장에서 주목받는 역설은 어떻게 설명할 수 있을까.
전문가들은 세계적인 에너지 전환 흐름이 수면 아래 깔려 있다고 본다.
기사참조 : https://news.joins.com/article/237741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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