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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자동차 소식/박부장의 가족이야기

" 쇼팽의 에올리안 하프를 들으며… "


" 쇼팽의 에올리안 하프를 들으며… "  
  
 
에올리안 하프를 들으며 깊은 심상에 잠긴다.
어쩜 그리 부드럽고 감미로운지 … 
 
정민이가 피아노 선율처럼
부드러운 남자가 되어가고 있다.  
 
정민이는 피아노만 연습하는 것이 아니라
단단한 마음을 조금씩 매만지며 연주하고 있다.  
 
자기를 절제하며 유혹하는 소리에 귀를 막고
오로지 자신만의 피아노 세계에 빠져있다. 
 
무엇이든지 열심히 하려무나… 
 
네가 바느질할 때도 우리는 너를 응원했고,
네가 발차기하며 땀을 흘릴때도
우리는 너를 응원했다. 
 
이제는 응원하는 소리가 들리지 않아도
스스로를 쳐서 복종시키는 삶의 훈련은
너를 행복한 인생의 바다에서...
유유히 파도를 타며 즐기게 될 것이다.  
 
결과를 보여주려 마음 졸이지 말고 즐기거라.
엄마 아빠는 네가 어떤 형태로
어떻게 인생을 살아가든지 너를 응원하며
항상 너의 편이 되어 주마…  
 
너는 어떤 모습이든지
우리의 기쁨이요, 자랑이요, 면류관이기 때문이다. 
 
사랑한다 . 정민~
멋지다 .정민 ~  
 

#쇼팽 에튀드 Chopin etude Op_25

#No_1_에올리안하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