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보은중고차][SM5 매입] " 그동안 잘 탔어요.~~~ " 한 번 뿐인 짧고도 소중한 인생을 어떻게 살아가야 할까

 " 그동안 잘 탔어요.~~~ " 
  

키를 넘겨 주는 손이 파르르 떨리고 있었다.
아버님의 눈가도 떨리고 있었다.  
 
아마 80년 넘는 세월 동안 아버님의 발이 되어주고
친구가 되어 준 귀한 애마를 이제는 놔 줘야한다고
생각하니 아쉬운 마음도 들었겠지만...  
 
인생을 생각하는 시간으로 수많은 생각이
주마등처럼 스쳐 지나갔으리라. 
 
어릴적 친구 승광이네는 동네 방앗간처럼
학교를 오다가다 들러 놀기도 하고 맛나 간식을
먹기도 했던 즐거운 곳이었다.
그땐 아버님은  젊고 패기발랄한 청년처럼 힘이 있으셨다. 
 
그러나 지금 마음은 젊은이지만
나이가 80이 넘어 인생의 절반을 함께 해 온 운전대를
다시는 잡을 수 없다는 사실이 아쉽게만 느껴지셨으리라.  
 
 
그동안 안전하게 잘 사용해준 아버님이 고맙고
남은 소중한 인생을 감사하며 건강하게 잘 지내시길 기도하게 되었다. 

 
박 부장도 이제 얼마 남지 않았다.  
 
우리의 년수가 칠십이요.
강건하면 팔십이라도 그 년수의 자랑은 수고와 슬픔
뿐이요. 신속히 가니 우리가 날아가나이다. 
 
시편 말씀처럼 우리 인생이 참 짧기에 무엇을 위해서 어떻게 살아야 될지 지혜를 얻고, 날마다 남은 날을
계수하며 세월을 아끼는 지혜를 주시도록 무릎을 꿇는다. 
 
한 번 뿐인 짧고도 소중한 인생을
어떻게 살아가야 될 지 생각하며 나의 고향 보은
회남길을 회상에 잠기며 감사로 다녀오게 되었다. 
 
인생의 진정한 행복에 대해서 진지하게 생각하며
더듬어 찾아 발견하고 누리며 남은 인생을 행복을
전하는 사람이 되도록 오늘도 발걸음을 옮긴다.  
 
 
아버님~
남은 인생 행복하시고 건강하시며 감사하며
살아가시는 멋진 인생되시길 기도합니다. 
 
고맙습니다.~^^ 
 
♡ 행복을 퍼 드리는 즐거운자동차
    박부장 010-2844-6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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