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고향 회남 분들에게 nf쏘나타 중고차 판매한 날

그리운 내 고향 회남면 분저리...

 

지금은 물 속에 잠겨 있는 그리운 내 고향

눈을 감아도 그 골목 골목 시냇가와 빨래터

복숭아나무와 자두나무가 아른거린다.

 

그렇게 대청댐에 수몰된 내 고향

그때의 그리운 고향을 가슴에 묻어 두고 살아가다가

 

고향 분들을 만나면 그날은 뽕을 뽑는 날이다. 

 

그 깊은 물속에 말없이 잠겨있는 이야기를 끄집어 내는

이는 그 속에 살았던 자만이 할 수 있는 이야기이기에...

 

 

며칠 전 아주 우연찮게 고향 분저리의 고향 형님을 만났습니다.

지금 대구에 살고 계신 분이신데, 대구에 수많은 중고차딜러 

중에 어떻게 하필이면 박부장을 콕 집어 내시다니...

"동생이 추천하는 차면 무조건 고!" 라며 기분 좋게 바로 계약하셨습니다.

 

시골에서 형수님이 사용할 nf쏘나타 중고차라서 각종 오일 교체,

라이닝 등등 소모품을 점검하고 교환해서 드리게 되었습니다.

고향 형님을 만나 즐겁고 행복한 거래를 할 수 있도록 

다리를 놓아준 촉 좋은 따님~~~

정말 고맙고 반가웠습니다.

모두모두 건강하시고 행복한 가정과 하시는 사업

형통하시길 기도하고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