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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종합정보&story/자동차 등급&옵션 소개

[차로유지보조] & [이탈방지보조] 차이점에 대해

[차로유지보조]와 [이탈방지보조]의 차이점에 대해

 

막히는 길이나 고속도로를 주행할 때 너무나 좋은

기능 중 하나인 [차로유지보조]와 [이탈방지보조]

 

얼핏 들으면 매우 비슷해 보이는 두 기능이 

어떻게 다르고 또 어떻게 사용하면 좋은지

알려드리겠습니다.

먼저 [차로유지보조]는

차량이 차로 한 가운데를 유지하며 주행하도록

돕는 기능으로 중앙에서 30cm만 벗어나도

조향에 개입합니다. 

 

반면에 [차로이탈방지보조]는

차량이 차로를 벗어나려고 할 때를 

조향에 개입해 차량을 차선 안쪽으로 

밀어 넣는 기능입니다. 

상시 작동 상태의 [차로유지보조]가 

[차로이탈방지보조] 보다 더 능동적이고

제어범위가 넓다고 할 수 있습니다. 

 

차로를 유지하면서 달리니까 이탈방지보조

기능이 쓸모가 덜하다고 생각할 수도 있으나

여러 변수에 의해 차량이 차로를 벗어나는 

경우에 대비한 안전장치가

바로 [차로이탈방지보조]라고 할 수 있습니다.

작동 방법

먼저 [차로유지보조]는 시동을 건

상태에서 스티어링휠의 "[차로주행보조]"

버튼을 짧게 누르면 계기판의 스티어링휠

모양의 표시등이 회색에서 녹색으로 바뀌면서

정상 작동하고 기능을 끌 때는 다시 해당

버튼을 다시 짧게 누르면 됩니다. 

[차로이탈방지보조]도 마찬가지로 

[차로주행보조] 버튼을 사용하는데,

차이점은 이 버튼을 길게 눌러서

기능을 켜고 끈다는 점입니다.

 

버튼을 누르면 계기판의 표시등이 

먼저 회색으로 대기 상태가 되고 

이후 차선을 인식하면 회색으로 

기능이 작동할 때는 녹색으로 바뀝니다.

 

차로유지보조와 차로이탈방지 기능은

비가 오는 날에도 어두운 야간에도

충분히 활용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비,눈,먼지 등으로 차로가

잘 보이지 않거나 도로의 색상

구분이 충분치 못한 경우, 차로가 훼손된 경우

등에서는 비정상적으로 작동할 수 있기 때문에

각별히 주의하여 운전하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