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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차에 행복을 싣고!(뉴모닝손님과대화)

행복을 파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안녕하세요! 예년에 비해서 아직도 차가운 날씨가 계속되네요 모두들 감기조심하시고, 건강하시고, 행복이 가득히 넘쳐 나시기를 소망합니다

  어제는 (10. 3. 9 월) 있었던 뉴모닝을 구입하러 매장을 방문해 주신 손님과의 대화인데 기억에 남아 글로 남기고 싶어 글을 기록해 보았습니다
  어제는 특별한 날이었고,시간이었습니다 미얀마에서 현지인들 4분이 중고차 매장을 방문했습니다 함께 중고자동차 매장을 다니며 이곳 저곳 소개를 해 드렸습니다 미얀마에는 중고차 매장이 활성화 되어 있지도 않을뿐더러 세련된 중고차도 많이 없기 때문에 무척이나 놀라고 신기해 했습니다 중고차 매장을 둘러보고 그리고 거래하는 카센터, 공업사, 광택집, 그리고 행복한자동차 사무실 등등

  오후 5시경이 되어서 M국의 현지인들은 한국인 몇분들과 함께 홈플러스를 방문하기 중고차 매장을 나섰고, 저는 중고차를 구입하시기 위해 찾아 오신 손님을 만났습니다

  매장을 방문한 M국의 현지인들은 중고차 매장을 방문하기 위해 온 것이 목적은 아니었고 제가 출석하고 있는 대학교 선교회의 선교 방문 목적으로 방문했다가 제가 근무하고 있는 직장을 소개해 드리려고 중고차 매장을 초청했던 것이었습니다

  M국은 우기와 건기로 나뉘어지기 때문에 무더운 날씨인 건기(乾期)와 비가 줄곧 내리붇는 우기(雨期) 로 나뉘어 져 있습니다 현재 우리나라는 예년보다 추운 날씨 이기 때문에 모두들 추워 하는 날씨 였습니다 어제 저녁부터 차가운 바람이 시작되더니 저녁 늦은 시간이 되어서는 가는 흰눈이 뿌리기 시작하더니 늦은 밤 10시 경이 되어 서는 제법 눈이 쌓였고, 우리는 그 시간에 함께 나가 눈도 뭉쳐서 작은 눈사람도 만들며 한껏 즐거워 했습니다

  그들에게 있어서 흰눈은 난생 처음보는 최고의 날씨였습니다 감사했습니다 저 또한 그들과 함께 하는 시간이 행복했고, 너무나 즐거웠습니다 M국의 현지인들과 지금 보면 또 언제 볼 수 있을까? 생각하니 그들을 향한 제 마음이 더욱 애틋해져 왔습니다

  오후 5시가 되어서 찾아 오신 손님은 뉴모닝차량을 구입하시기 위해 찾아 오셨고 뉴모닝차량을 함께 둘러 보았습니다 날씨가 추었고, 어두움이 찾아 오려면 오래남지 않은 시간이었기 때문에 서로의 마음이 서로들 차량을 더 많이 보기 우이해 서둘렀습니다

  마음에 있는 뉴모닝 차량을 선택하신후 사무실에 들러 차(tea)를 여유있게 마시며 여러 이야기를 손님과 함께 나누었습니다

손님 : 요즘 경기가 어려운데 중고차 차량판매는 어떠신지요?
박부장 : 예! 모두들 어렵다고는 하지만 주변에서 많이 도와 주시는 분들이 계시기에
  꾸준히 판매하고 있습니다 물론 선생님께서도 이렇게 도와 주셔서 더욱 감사합니다
손님 : 제가 알기로는 박부장님의 2010년 중고차 판매목표가 220대라고 알고있는데
  목표성취가 계획대로 잘 이루어 지고 있으신지요?
박부장 : 예! 기억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최선을 다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제가 차량 판매를 해보니 차량 목표를 성취해도 행복한 것은 아닌 것 같습니다
손님 : 모든 사람들이 자신의 목표를 이루면 행복해 하는데 행복하지가 않으시다구요?
박부장 : 제 생각으로는 사람은 자신이 갖고 있는 목표를 이루었다고 모두들 행복해 하는 
   것  같습니다 사람의 존재의미는 그 이상의 무엇이 있는 것 같습니다
손님 : 그 이상의 의미가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는데요?
박부장 : 저는 차량을 판매하는 사람이기도 한데요! 그 보다도 저를 찾아 주시는 고객분
  에게 제가 팔고 싶은 것이 있다면 저는 행복을 파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손님 : 행복을 파는 사람이라구요?
박부장 : 예! 오늘 오후엔 미얀마에서 상사를 방문해 주신 외국분들이 있으셨는데요
  그곳 사람들은 경제수준은 우리나라와 비교할 바가 되지 않을 정도로 낮지만 그들과 함
  께  하는 시간동안 저는 참 행복했습니다 그리고 다시금 행복에 대해 생각하는 시간이 되
  었습니다
손님 : 좋으셨겠군요
박부장 : 예! 저에게는 기억이 남는 시간이었습니다 1960년대나 1970년대 초반까지만
  해도  경제수준은 빈국(貧國)였지만  이웃을 사랑하고 보듬어 주는 마음은 부국(富國)
  였던  것 같습니다 그런데 요즘 우 리 나라는 경제수준은 부국인 것 같지만 마음은 빈국이
  되어 가는 것 같습니다
손님 : 저도 동감입니다 박부장님은 그런 마음이 있으시기에 얼굴이 밝으신 것 같습니다
박부장 : 선생님께서 잘 봐 주셔서 그렇죠! 제가 이곳 중고차에서 일하는 동안 찾아주시 는
   분들에게 꼭 행복을 파는 사람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손님 : 그렇게 되어지기를 저도 바라겠습니다 
   오늘 저에게 행복을 팔아 주셔서 감사합니다
박부장 : 찾아 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는 중고차를 판매하는 딜러 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자신이 세운 목표를 향해 힘차게 오늘도 구슬땀을 흘리며 매진하고 있습니다 운동선수들은 메달을 따기 위해, 회사들은 최고의 제품을 만들어 내기 위해, 사업가들은 매년마다 새로운 실적 경신을 위해, 과학자들은 새로운 발명품을 위해,

  모두들 각기 처해진 상황에서 더 높은 목표를 향해 달려 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그 목표를 성취했을때 때로는 목표의식을 잃어 버리기도 하고 회의(懷疑)를 느끼는 분들도 있습니다 어떤 분들은 그것이 인생이라고 말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행복은 함께 걷는 기쁨 인 것 같습니다 내가 최고 빠른 속도로 달리지 못할지라도 옆사람의 형편을 헤아리며 보듬어 줄줄 아는 따뜻한 마음, 상대방의 필요를 보고 나의 것을 나눌 수 있는 사랑의 마음, 감정이 식어져 가는 세대에 함께 울어줄줄 알고 함께 웃어 줄수 있는 그런 마음이 있다면 그것이 행복이 아닐까 생각해 보았습니다

  저는 중고차 차량을 최선을 다해 판매하는 딜러입니다 또한 나의 작은 소망이 있다면 저는 영혼의 참된 쉼을 파는, 행복을 파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행복한 자동차 부장 박세종 019 - 9765 -6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