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운자동차 소식/박부장의 가족이야기
2020. 5. 15.
어버이날 어린이날 감동선물 #쇼팽 에튀드 OP.25 No.10 #요리사정대 #피아니스트정민 #효도
" 찹스테이크의 맛은 그야말로 일품이었다. " " 내일 저녁은 제가 요리사입니다. 모든 약속을 취소하고 기대해 주시기 바랍니다. " 큰 아들 정대의 톡에 가족들 모두 어리둥절… 잠시 후 카톡에는 환호성이 터지고 다들 난리가 났다. 요리사가 되어 돌아온 큰아들 정대… 두고 보기에도 아까운 아들이 요리사로 변신을 했다. 간단하지만 제법 신경을 쓴 메뉴를 선보인 아들은 여유가 있었다. 수많은 메뉴 중에서 건강과 맛과 비주얼까지 잡은 한우 쇠고기 찹스테이크… 그동안의 모든 수고와 사랑을 기억하게 하고 감사하게 하는 결정체였다. 정대는 말이 없고 순한 아이였다. 작은 아이한테 맞고 울고 있는 정대를 보며 차라리 때리고 오는게 낫다고 넋두리하는 부모의 심정을 충분히 이해하고도 남을 답답한 어린시절이었다. 그런데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