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박부장의 행복편지

[행복편지] 반환점을 돌아서서

안녕하세요. 즐거운자동차 김과장입니다.

 

한주의 시작 월요일입니다. 오늘은 비가 주룩주룩 내리고 있네요.

 

 

비가 오는 가운데서도 중고차를 알아보는 직원과 손님의 모습이 활기있어 보입니다.

 

 

어제는 한 후배가 대청호 마라톤대회 기념메달을 보여주었습니다.

 

어제 마라톤대회에 참가하고 왔다고 하네요.

 

 

10KM 코스였다고 합니다.

 

이 코스에 참가자는 하프코스나 풀코스에 비해 그리 많지는 않았다고 합니다.

 

한 외국인이 선두를 줄 곧 달렸다고 하네요. ^^

 

후배는 한 참가자가 인상깊었다고 합니다.

 

팔 한 쪽이 없는 여성분이 다른 누구보다도 힘차게 주행을 하고 있었다고 합니다.

 

스스로를 제한하지 않는 용기, 비상.

 

그런 부분들을 보았다고 합니다.

 

 

마라톤 하면 항상 반환점이 생각납니다.

이제 절반이라는 생각.

 

누군가에게는 남은 거리가 끝없이 느껴지는 아득한 거리이기도 하고, 누군가에게는 지금까지의 성취를 발판삼아 남은 거리도 더 힘차게 도전하는 반환점.

 

삶에서는 그런 반환점이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여름 뜨거운 태양 아래 쉽지 않기도 하지만, 때로는 더위를 식히도록 시원하게 내리는 빗줄기에 감사하기도 합니다.

 

인생의 마라톤이 마치는 지점까지 꾸준히, 롱런하는 그런 삶을 다짐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