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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고향 풍경 스케치 - 전남 화순

안녕하세요. 즐거운자동차 김과장입니다.

 

지난 한 주 명절로 지내다보니, 어느새 9월이 다 지난 간 것 같네요.

 

고향에 다녀오면서 폰으로 찍은 사진 몇장을 소개해봅니다.

 

 

집 입구에 도착하자마자 말리고 있는 고추를 대합니다.

올해 고추농사는 풍년입니다. 비 오는 날도 적어서 부모님이 수확한 고추는 대부분 태양초랍니다. ^^ 

 

 

대전에서도 몇분이 건고추 주문을 하셔서 올라올 때 가지고 왔습니다.

 

 

 

 

딸 유빈이에게 가장 인기 있었던 송아지..

딸이 '음머~' 하면서 신기하게 쳐다보았던 송아지입니다.

 

아버지께서 논두렁에서 풀을 베어오셔서 먹이십니다.

 

 

마을 냇가에 놀러갔습니다. 냇가는 언제나 아이들에게 즐거운 놀이터가 됩니다.

 

 

 

벌초를 다녀오면서 아버지께서 덩쿨쪽으로 가서 뭔가를 베어오십니다.

 

 

 

 

베어 오신 것은 으름입니다.

으름 오랜만에 보게 되네요.^^

 

 

집으로 오는 길에 약수터에 들렀습니다. 한천면에 있는 샘인데,

찬물이 난다해서 한천면이라는 지명이 붙었다고 하네요.

 

명절이 마치고 다시 일상 가운데로 돌아왔지만, 사진을 보면서 잠시 생각에 잠기네요.

 

즐거운 하루, 한주 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