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 9. 26(목)
중고차고객님을 감동시키는 것은,
작은 캔커피에서 부터 시작된다 -중고차박부장의 생각중에서-
수요일(13.9.25) 에는 임대리와 함께 노은동 농수산시장상가에 들러
고객님으로 부터 뉴라보카고 차량을 매입해 왔습니다
신차 쉐보레 조과장님이 고객님을 소개시켜 주셔서
노은농수산시장에 들러서 고객님을 뵈었습니다
(뉴라보박사장님과 함께 커피를 마시며^^ 13.9.25)
고객님은 노은동농수산물시장내에서 작은 야채배달사업을 운영하시는
사장님 이십니다
임대리와 함께 함께 사장님을 뵙기 전에,
인근 편의점에 들러서 커피 3개를 사들고
사장님을 뵈었습니다
노은동농수산시장내에는 마땅한 편의점이 있지 않아서,
새벽부터 일하시는 사장님을 생각해서
마트에 들러서 커피를 구입해서 사장님을 뵈었는데,
무척 반갑게 맞아 주셨습니다
함께 1시간여 넘게 삶을 살아가는 많은 이야기를
나누며, 또한 사장님이 살아 오신 삶의 애환을 직접적으로
들은 수 있는 시간이 되어서 감사했습니다
"새벽 4시가 채 되기도 일어나셔서 시장에서 장을 보셔서
거래처와 식당등에 납품을 해 주신다"고 하네요
사장님은 시장을 보시며 원칙이,
"식당과 몇몇 거래처들에게 가장 좋은 채소, 가장 좋은 물품으로
배달해 드린다"는 원칙을 갖고 살아가신다고 합니다
그래서 그런지,
시간이 지날 수록 주변 거래처 사장님들께서
박사장님을 소개, 소개 해주셔서 사업의 확장이 계속
이루어 지고 있다고 하시며,
이번에 신차를 출고하시게 되셔서
뉴라보 카고 차량을 판매하시게 되셨다고 합니다
새벽부터 거친일을 하시는데도,
피부가 저보다 훨씬 좋으시네요^^
함께 했던 임대리가 그러네요
"박부장님보다도, 사장님이 더 젊어 보이시네요^^ "
사장님이 말씀하십니다
사장님 : 작은 커피 한잔에 박부장님이 제 마음에 쏙 들었습니다
박부장 : 좋은 것으로 섬겨드렸어야 했는데...
사장님 : 실은, 박부장님을 만나기전에는 어느 정도 가격을 받을까에 대해 많이 생각했습니다
가격을 제시하시는데, 맘에 안들으면 그냥 보내야 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작은 커피이지만 초면에 커피를 들고 오는 박부장님을 뵈며
참 좋은분이라는 인상이 느껴졌습니다
박부장 : 더 좋은 것을 가져 왔으면, 더 좋은 가격에 주셨을텐데..
사장님 : ㅎ.ㅎ 그러게 말입니다
중고차가 필요할땐 꼭 박부장님을 찾겠습니다
사장님의 말씀을 들으며,
참 마음이 따뜻해 졌습니다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것은,
작은 섬김과 작은 감동이 사람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구나! 라는
생각을 다시금 배우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즐거운자동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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