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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부장의 행복편지

내 마음의 고백 (블로그 즐거운 자동차를 운영하며 고객님께 용서를 구함 )

중고차 박부장, 내 마음의 고백
(블로그 즐거운 자동차를 운영하며 고객님께 용서를 구함 )


12. 2. 10 (금)

안녕하세요!
즐거운 자동차 박세종 부장 입니다


최근에 있는 제 마음의 고백을 드리고 싶습니다

그동안 저는 4년여동안 T Stroy 를 통해
'행복한 자동차.com' 이라는 이름으로
블로그를 운영해 왔었습니다


그동안 저의 블로그 운영방식이
반짝하는 style 로 블로그 기사에
고객님들이 좋아할 만한 제목으로를 운영해 오기 보다는


누가 뭐라해도, 제가 글쓰는 것을 좋아해서 이기도 했으며,

시간이 지날 수록 클릭수가  증가하는 것을 보며 신선했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리고, 4년여 정도를 운영하며, 고객님들의 구독이 평균 클릭수가
500 여회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저의 Tstory 블로그를 구독하셨던 많은
고객님들께서 저를 이쁘게 보아 주셔서
저희 즐거운 자동차 사무실과 박부장을 꾸준히 찾아 주셨습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그러던중,
최근 한 후배로 부터의 블로그 운영에 대한 조언을 듣게 되었습니다

"부장님의 Tstory 블로그가 500 회를 넘는 수준이라면,
 네이버 블로그를 운영하셨다면, 대박났을 거예요!" 
라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이야기를 듣고, 저는 솔깃해졌습니다

그리고,
저는 나름대로 '블로그를 통해서 더 많은 고객층과
더 많은 'Tstroy 블로그에서 , 네이버 블로그로
옮겨가야겠다' 라는 생각을
하게되었고,
최근에는 네이버블로그에 '즐거운자동차.com'을 추가했습니다

그리고 Tstory에 블로그 기사를 쓰고, 다시 네이버 블로그에
copy해서 블로그 기사를 올렸습니다

(2개의 블로그 기사를 쓰다 보니, 신경도 많이 쓰게 되고,
시간적으로도 2배 가량이 더 소모 되었습니다 )

특히, 최근 네이버 블로그 '즐거운자동차..com' 까지
개설해서 서투른 실력으로 운영하려다 보니 몸이 더욱 지쳐왔습니다

목도 뻐끈해 지고, conditon 도 침체되었고, 고객님들이 방문해 주셔도
저의 집중력이 떨어지는 것 같았고

어떻게 하면, 새로운 고객님들이 나의 블로그를 더 방문하게 해서
매출을 더 늘릴 수 있을까? 라는 생각때문에 신경도
더 쓰고, 스트레스도 더 받게 되었습니다

또한,
낮에 업무시간에는 일에 집중하다 보니, 블로그를 쓸 시간이 부족했고,
쓸 기사소재가 많다 보니, 밤 늦게 까지 종종 블로그를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반복되어 온 저의 삶이
3주 정도가 된 것 같습니다

그러면서,
블로그를 운영하시는 분들이 어떤 고충을 안고 일하고 계신지?
그리고, 제가 좋은 방향으로 가고 있지 못하고 있다는 나름의
평가를 해보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런 기회를 통해서 
제 자신을 돌아 보고,

몇 가지를 존경하는 고객님께 진심으로 용서를 구하며,
제 스스로의 양심에 비추어 잘못했슴을 고백드립니다

1) 최근, 네이버 블로그 '즐거운 자동차.com'을 운영하며
저의 블로그 기사 한편 한편에 최선을 다하지 못했던 점,

2) 블로그 클릭수를 늘려서 고객님을 더 많이 유치하려고
제 style 에 맞지 않게 다양한 수식어를 넣으려고 시도했던 것,

3) 글의 수준과 집중력도 줄어 든 것에 대해 제 나름의 용서를 구합니다

(아마 저를 사랑해 주신 고객님들께서도 다 알고 계셨겠죠!!)


이후,
저의 삶에 새롭게 하고자 하는 방향을 나누고 싶습니다

1) 고객님들의 클릭수(인기에 부합하지 않고) 에 상관하지 않고,
    저의 마음속 깊은 진심의 이야기를 쓰겠습니다

 2)
저의 삶이 분주하고, 힘이 없다 싶으면
    억지로 블로그를 쓰지 않겠습니다

  3) 제가 쓰고 싶은 이야기를 쓰겠습니다
    (독자층이 무엇을 더 관심이 있을지에 대한 의식을 갖기 보다는
     제가 고객님들과 상담하며, 겪은 일상의 중고차 이야기를 나누겠습니다)

  4) 가정의 생활을 우선시하며, 저녁 20:00 (PM8:00 ) 시 이후에는
    글을 쓰지 않겠습니다

다시한번 고객님들께 사과드리며,
새로운 마음으로 새롭게 고객님들을 찾아 뵙겠습니다


즐거운 자동차
박세종 부장 019 - 9765 - 6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