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대전 아이들과 함께 놀러갈 곳 - 1편 갑천 벚꽃 길

즐거운자동차 강석영 부장입니다. ^^

벚꽃이 활짝 폈다가 어느새 예쁜 꽃들이 

다 떨어졌네요. 얼마 전에는 사랑하는

아내와 아이들과 함께 아름다운 꽃을

구경하고 왔습니다. 

 

봄에 대전 놀러갈 곳 어디 있을까요?

저희 가족은 갑천 벚꽃 길을 다녀왔습니다.

많은 분들이 자전거도 타시고 산책도 

하시고 사진 찍으면서 봄을 만끽하고

누리시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벚꽃 나무 가로수 길을 따라 아이들도

다리 아프다고도 하지 않고 잘 걸었답니다.

 

 

다음 주에도 아이들과 함께 놀러가기 좋은 곳을 

다녀올 예정인데, 또 후기 올려드릴께요.

비누방울과 간식과 물은 필수입니다.

햇살이 따뜻해서 너무 좋았습니다.

바람도 많이 불지 않았구요.

 

벚꽃도 자신이 아름답다고 생각할까요?

예쁘게 핀 벚꽃을 예쁘다고 느끼고 표현할

수 있는 존재는 바로 사람,

 

인간만이 이 아름다운 것을 아름답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나이가 지긋하신 분들도 길을 가시다가

아이들이 걸어가는 모습을 보면서 

귀엽다 예쁘다 하시는데, 

 

이 세상에 사람외에 그 어떤 존재가 

이렇게 아름다운 것을 느낄 수 있을까요?

사람의 감정과 생각은 수시로 바뀌고

환경이나 상황에 따라서 좋았다가 안

좋았다가 하기도 하고 건강에 따라서도

자주 바뀌기도 하는 것 같습니다. 

 

이 세상에 살아갈 수 있는 시간,

100세 시대, 평균 수명이 예전에 비해

많이 늘어난 이 시대라고 하지만 

 

어떻게 생각하면 정말 짧고 짧은 인생의 시간인 것 같습니다.

 

이렇게 아이들이 크는 모습을 보고

아이들의 재롱과 귀여운 장난을

받아주고 누릴 수 있는 시간이 

금방 지나간다는 것을 생각할 때,

아이들과 이렇게 오래오래 즐겁게

행복한 시간을 누릴 수 있으면 좋을텐데

우리는 시간과 공간이라는 제한된 세계

가운데 살아가기에...

 

주어진 이 시간을 마음껏 누리고 서로 

사랑하는 법을 배워가면서 우리에게 

이런 아름다운 인생을 선물로 주신

하나님을 믿는 믿음을 배워가야 함을

생각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