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앗! 중고차 수리방법이 천차만별??>
<충남 공주에서 오신 쏘렌토 고객님 >
<중고차 하자수리 정답은?>
<중고차 수리! 부르는 것이 값?>
<저는 이런 사람과 친구가 되고 싶습니다>
12. 6. 16 (토)
안녕하세요!
즐거운 자동차 박세종 부장 입니다
즐겁고, 행복 가득한 주말 되세요
( 충남 공주에서 오신 고객님께서 쏘렌토 차량을 가져 가시며, 기념 사진을 담어 주셨습니다 )
목요일(12. 6. 14)에 있었던 이야기를 나누어 드리고 싶습니다
지난 수요일(12. 6. 13 )에,
지인분의 소개로 즐거운 자동차를 방문해 주셔서
충남 공주에서 젊은 고객님 부부께서 매장을 방문해 주셔서
쏘렌토 차량을 구입해 주셨습니다
처음 부터, 차량이 출고되는 시간 까지
고객님 부부와 정말 화기애애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고객님도,
'쏘렌토 차량에 대해 너무 잘 구입했습니다
꼭 지인분들 많이 소개해 드릴께요' 라고 하시며
충남 공주를 향해 출발하셨습니다
수요일 저녁이 되어,
한 순간에 고객님과의 즐거운 추억이 날아가 버리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고객님 : (화난 목소리로) 부장님 한테 제가 속은 건 아니죠?
박부장 : 예? 무슨 말씀이세요?
고객님 : 차량을 저렴하게 주셔서 부장님께 고맙게 생각하고 왔습니다 공주 톨게이트
빠져 나올때 쯤 해서, 차량이 힘이 없고, 매연이 새까맣게 나오던데요?
박부장 : 근처에 카센터 가 보셨어요?
고객님 : 그것 때문에 전화 드렸어요
기아 정비업소에 가서 점검을 해 보았더니, 큰 문제일 거라고 하면서
정확히 알려면, 부분별 분해를 해야 하는데, 수리를 시작할지 물어 보네요!
박부장 : 그분들이 진단상으로는 어느 부위라고 하던가요?
고객님 : 자세한 것을 알려면, 뜯어 봐야 겠다고 하는데 수리비가 꽤나 들거 같다고
하던데요! 소리나는 쪽을 제가 카톡으로 보내드리겠습니다
박부장 : 알겠습니다 확인후 다시 연락드릴께요
고객님 : 그리고, 아직 자동차등록이전 안하셨죠?
보류좀 시켜 주세요
순간,
제 마음속에도 고객님에 대한 그 좋던 감정이 수그러 드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저렴하게 드린 차량인데, 나도 고객님께 신뢰받지 못하면서 팔고 싶지 않다' 라는
생각이 마음 속 깊은 곳에서 올라 왔습니다
그 좋던 감정들이,
자동차 하자 수리 하나로 때문에 감정들이 금이 갔습니다
저도 그렇고, 고객님도 그렇고
밝게 웃던 그 웃음들이 하자로 인해, 억양이 높아진다면
서로간의 인격에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닐까? 하는
저는 여러 복잡한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마도, 고객님 또한 수리비가 꽤나 많이 나올 것 같은 예감에
더 큰 근심과 화가 났겠죠!
'화는 점점 올라 갈때 다스릴 수 있어야 합니다'
(잠언 27장 4절 ) 『분은 잔인하고 노는 창수 같거니와 투기 앞에야
누가 서리요』
(에베소서 4장 26절 ) 『분을 내어도 죄를 짓지 말며 해가 지도록
분을 품지 말고』
평소에 암송해 오던 성경구절 말씀이 생각났습니다
박부장 : 고객님! 죄송한데, 내일 오전에 불편하시더라도 한번 만 저희 중고차
매장에 방문해 주실수 있으세요?
고객님 : 카센터 가 보려구요?
박부장 : 예?
고객님 : 가더라도 부장님이 거래하는 카센터 말고, 다른 곳으로 가 주세요
박부장 : 알겠습니다 번거롭게 해드려서 죄송합니다 오전에 뵙겠습니다
12. 6. 14(목)
고객님은 AM 09:30 에 매장에 도착하셨습니다
그리고,
인근 카센터 정비업소에 가서 점검을 했습니다
카센터사장님 : 이 부위에서 소리나는 것 맞나요?
고객님 : 예! 매연도 많이 나고, 차는 나가지도 않고!
큰 문제 아닌가요?
카센터사장님 : 이것은 큰 문제는 아니고요!
이곳 밸브만 교체 하면 됩니다
고객님 : 밸브교체하는데 비용은 얼마나 드나요?
카센터사장님 : 5만원 정도 드네요
고객님 : 정말 이것만 수리하면 되나요?
카센터사장님 : 교체하고, 고객님께서 직접 확인해 보시면 됩니다
고객님 : 그 수리비는 부장님이 내 주시는 거죠?
박부장 : 그 비용은 고객님이 내셔야 됩니다
고객님 : 이 정도는 부장님이 내 주셔야죠!
박부장 : 아직 차량 등록상의 명의이전이 안 돌아 간 상태이니까 지금이라도
쏘렌토 차량이 마음에 안들으신다면 그대로 반품해드리겠습니다
고객님 : 아닙니다! 그냥 제 명의로 이전 돌려 주세요
<* 쉬었다 가는 코너-박부장의 생각 >
저희 중고차 딜러는 중고차 업종에 종사하는 사람으로서,
카센터의 반응에 참 민감하답니다
저희는 여러 모로 점검해서 최상의 차량이라고 생각하며,
고객님과 좋은 관계를 맺고, 차량을 출고합니다
어느 중고차 딜러분들이.
고객님들을 골탕 먹이려고 일부러 속이는 사람이 있을런지요?
고객님들께서 몇 가지 점검을 받기 위해서,
아시는 카센터나 정비업소, 인근 거래처를 찾아 가셔서
'중고차를 구입해서, 점검 받으러 왔습니다' 라고 하면
왜 그리 트집을 많이 잡으시는지요?
(모든 분들이 그렇지만은 않겠지요! 양해를 구합니다 )
주머니를 털어서
먼지가 안 나는 옷도 있나요?
'보는 관점의 차이?'
카센터에 들어가서, 고객님이 점검을 받으면,
'타이어를 점검해야 할 시기입니다 지금 교체하지 않으면
어떤 문제가 발생할지 모릅니다? 라고 고객님께 말한다면,
'고객님은 어떤 반응을 보여야 정상인가요?'
(오토플러스 허 사장님 010 - 3405 - 5109 )
그런 이야기를 흘러 가면서라도 듣는 고객님들은
타이어를 교체하지 않고 탈 수 있을까요?
'아마도 고객님들의 80-90% 는 타이어를 교체해야 할 경각심을 갖으시겠죠!'
참, 옛날의 시대에도 그렇고, 이 시대에도 중요한 것이 있습니다
'상황을 정확히 진단하고, 정확히 이야기 해 줄 수 는 없는지요? '
'그런 진단사들을 만나고 싶습니다'
'먹고 사는 생계에 치우쳐 , 자신의 가치관을 파는 사람이기 보다는
진리에 대해 항거하고, 진리를 위해 값을 치르며, 희생할 수 있는
그런 프로정신과 장인정신을 갖고 살아가는 사람들을 만나고 싶습니다
즐거운 자동차
박세종 부장 010 - 2844 - 6022
019 - 9765 - 6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