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고3 조수석 타이어 바람이 완전히 빠진 경우 비상조치>

안녕하세요. 즐거운자동차 김과장입니다.

새로운 한주 시작하고 계시죠?

 

오늘은 봉고3 타이어 관련 비상조치에 대해서 소개하고자 합니다.

 

지난 주 주말에는 고객님에게서 매입한 봉고3 조수석 타이어 바람이 완전히 새버린 상황이 있었습니다. 긴급출동을 부르기도 애매한 상황이었습니다. ^^;

 

 

타이어가 노후된 상황이어서 교환이 필요한 상황이었습니다.

 

중고타이어 매장까지는 약  500미터 정도 될 거리입니다.

자주 거래하는 중고타이어 사장님께 문의해 보니, 장비 하나를 빌려가서 임시로 바람을 넣고 가져오면 된다고 하셨습니다.

   

 

매장에 가니 호스 하나를 주셨습니다. 사장님이 직접 만든거라고 하시네요.

 

 

바람 빠진 타이어와 반대편 타이어를 호스연결합니다.

 

 

 

운전석의 타이어에서 조수석 타이어로 바람이 옮겨가게 됩니다.

 

 

다만 조수석에 바람이 다 빠져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바람이 조금 들어가게 됩니다. 바람의 반은 새버리는 것 같네요.

 

마냥 한쪽만 보고 있으면 반대편 타이어 바람도 다 빠져버릴 수 있습니다. 반대편 타이어 바람이 절반 정도 빠졌으면 바로 호스를 빼셔야 합니다.

 

호스를 빼고 나서 중고타이어가게로 향했습니다. 타이어매장으로 가는 길에는 과속방지턱도 있기 때문에 거의 10키로미터로 서행하게 되었습니다.

 

타이어 바람이 빠진 상태에서는 핸들 돌리는 것이 많이 무겁기 때문에 운전에 주의해야 합니다.

 

중고타이어 매장에 도착해서 앞 타이어를 교환하게 되었습니다. 마침 상태 좋은 타이어가 있어서 만족하게 되었네요. ^^

 

바람이 완전히 빠진 상태에서 무리하게 운행하면 휠얼라인먼트가 틀어지게 됩니다.

고객님들이 직접 운전하는 차량은 타이어 바람이 완전히 빠지는 문제가 생기면 긴급출동 견인서비스 이용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