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부장의 행복편지
2010. 1. 21.
행복한 우리 가정
행복한 우리 가정(중고차 딜러의 가정이야기 ) 차가운 바람속에 따뜻한 봄이 오는 우리집 이야기를 나누고 싶습니다. 제 아내는 1994년식 아벨라 오토 헤치벡 차량을 타고 있고 저는 마티즈 2000년식 수동차량을 타고 있습니다. 누가 생각해도 검소하다 못해 지독하게 알뜰한 가정입니다. 제가 중고차 일을 하고 있지만 아내에게 좋은 차량을 타고 다니도록 해 주지 못한 마음이 항상 마음에 짐으로 남아 있습니다. 신발을 판매하는 분들은 자녀들에게 좋은 신발을 안 신기고, 제과점 주인은 자녀들에게 좋은 빵을 주지 않는다는 말이 생각납니다. 저도 아마 그런 얌체족중의 한 사람인 것 같습니다. 2007년에는 아내차량의 아벨라가 미션이 나가서 20만원을 주고 교환을 했었고, 6개월전엔 타이밍벨트와 오일류를 교환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