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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박서경,세째아들 돌을 맞이하며><서경이를 1년동안 건강하게 성장케 도우신 하나님! 감사합니다>

<'5월 중고차박부장의 세째아들 돌을 맞이하며>

<서경이를 1년동안 건강하게 성장케 도우신 하나님께 감사합니다>

 

(박부장의 세째아들의 돌을 맞이하며. 13.5.8)

 

13. 5. 8 (수)

 

안녕하세요!

즐거운자동차 박세종 부장 입니다

 

"어버이 은혜! 감사합니다"

 

금요일(13.5.3) 에는

저의 세째아들, 박서경의 돌을 맞이했습니다

 

 

처음 태어났을때의 일이 생생하게 기억이 납니다

 

순탄하게 태어났어도 감사했을텐데,

태어나면서 울음이 없고, 숨이 가뻐서 바로

 

충남대학교 소아과병실,

이큐베이터로 들어가서 호흡기를 하고

여러 치료를 받았습니다

 

저의 도움이 되시는 하나님 밖에 의지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는 저의 가정을 긍휼히 여기셔서

지난 1년여의 과정속에서 세째아들인 서경이를

건강하고, 지혜롭게 성장시켜 주셨습니다

 

 

 

그리고,

어느 덧 1년을 맞이했습니다

 

어느때보다도 감회가 새로웠습니다

 

 

저희는 돌잔치를 전혀 하지 않았습니다

 

주변에서는 서운해 하기도 하시고,

돌잔치를 하도록 몇 번을 권유받았지만,

 

저는 서경이를 책임있게 키워가는 

아빠로서의 결정을 하는데 있어서,

돌잔치를 하지 않았습니다

 

물론 돈이 들어서도 아니고, 번거로울 것을

생각해서도 아니었습니다

 

잔치라고 하는 것은,

무엇보다도 잔치를 주관하는 사람의 진실된 마음이

중요하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아무리 많은 분들이 방문해 주시고,

시끌벅적한 모임일지라돌  거기에는

진정한 관심과 사랑이 부족한 것 보다는

 

서경이의 부모로서,

이 아이를 위해서 진심으로 '하나님께 감사기도'를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선교사님께서 서경이를 위해서 기도를 해 주셨고,

교회 어린아이(유아부)부에서 기도를 해 주셨고,

작은 성의지만 교회에서 함께 떡을 떼며, 축복을 해 주셨습니다

 

주변분들에게 많이 알리고, 조금이나마 도움을 받을수도 있었겠지만,

그것 보다는,

 

제가 먼저 감사함으로 주변에 더 베풀어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서경이의 돌이라고 해서 가족분들과 식사 계획은 없네요

이웃분들과의 식사계획도 아직 없습니다

(첫째, 둘째, 세째 모두 조용히 보냈습니다

 그리고, 아이들은 제가 직접 집에서 사진을 찍어 주었네요^^)

 

 

그저 감사하다면,

섬김을 받기 보다는, 저희 가정이 더 섬기고, 베푸는

기회로 삼으려고 한답니다

 

지난 1년동안,

서경이를 지켜 주시고, 붙들어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많은 사랑과 관심과 기도로 저희 가정과 서경이를 성장시켜 주신

가족분들과 이웃분들께도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즐거운자동차

박세종 부장 019 - 9765 - 6022

                 010 - 2844 - 6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