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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행복한 일상] 정대가 교생 선생님에게서 받은 편지를 보며

박상용 부장님 아들 정대가 교생 선생님으로부터 편지를 받았네요. 페이스북 즐거운자동차 페이지에 사연을 올리셨기에 블로그에도 소개해봅니다.   

 

 

 

 

" 중딩 첫 편지...?? "



TO. 정대

... 목소리가 정말
매력적인 정대야 !

한달동안 말썽부리지 않고
열심히 학교 생활
해줘서 고마워!

자전거를 즐겨 타는 멋진 정대야 !
선생님의 말동무가
되줘서 고마워 .

지도도 잘 보고~~
정대는 못하는 게 없구나 ??

정대 덕분에 물로켓도 구경했네~~

이렇게 항상 여러가지
일을 도전해 보고,
최선을 다해줘 !

그럴수 있지 ??
약속한 거야~~.

언제나 파이팅하자 !!!

Form. 배 · · 교생 선생님


한 달동안 아이들과
고생한 교생 선생님이
마지막 가는 날

쫑 파티하며 반 아이들
모두에게 이렇게

관심과 사랑과 추억을 남기고
다음을 기약했다.

정대도
편지를 받고 흐뭇한지

읽고 또,
읽어 본다.

그래 .정대야 !!

그렇게 누군가에게
격려가 되고 힘이 되는

그런 멋진 삶을
살아 가렴 !!

항상 최선을 다하고
친구에게 관심을 보이며

도울 손길을 찾는
그런 멋진 삶을 날마다
꿈꿔 보렴!!

어떻게 학교 생활하는지
사뭇 궁금했었는데

잘 지내는 모습을
자연스럽게 알게 되었네...??

사랑한다.
그리고,
고맙다.

앞으로.
날마다.
꾸준히.

쉬지 말고,
비교하지 말고,
서두르지 말고,

그렇게 하루를
사랑하며 살아가자..

사랑한다.
화이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