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즐거운 자동차 김과장입니다.
날이 점점 더워지고 있네요. 대구에서는 30도가 넘었다는 기사를 보기도 하구요.. 암튼 여름이 정말 가까워졌다는 느낌입니다.
오늘 한 장면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일요일에 보았던 장면이 너무 인상깊어서 소개합니다.
오른쪽은 박부장님이고.. 왼쪽은 주말에 함께 축구를 한 대학생 후배입니다.
어떤 상황이냐면, 후배가 축구를 하다가 걷어낸 공이 상대방 몸 맞고 튀어서 얼굴 안경에 맞았습니다. 안경 다리가 부러져버린 상황입니다.
축구가 끝나고 저녁식사를 하게 되었는데요, 안경을 보시더니 바로 순간접착제와 검정테이프를 가져와서 안경다리를 단단히 고정시켜주셨습니다.
덕분에 후배는 집까지 무사히(?) 가게 되었답니다.
후배 시력이 0.1 정도 된다고 합니다. 안경이 없으면 밤에 집에 가는데도 많이 불편하죠.
옆에서 박부장님이 안경을 고쳐주는 모습을 보면서 잔잔한 감동이 되었답니다.
사랑이란 다른 사람의 필요를 실제적으로 채워주는 것이 아닌가 싶네요.
하루가 지났어도 계속해서 인상적인 모습으로 남아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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