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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종합정보&story

여름철은 제너레이터(알터네이터)가 잘 나가는 시기

안녕하세요. 즐거운자동차 김과장입니다.

 

제가 95년식 아반떼를 타고 다니고 있습니다. 지난 2월 구입한 이후 지금까지 아무 문제 없이 타고다니던 아반떼가 주말에 멈춰서게 되었습니다. 처음에 배터리 방전인 줄 알고 긴급출동을 불러 점프를 했는데, 주행하면 할 수록 방향지시등, 계기판 등도 약해지고, 창문도 올라가지 않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도착지에서 시동을 걸어보니 다시 걸리지 않아서 월요일 아침에 견인차로 카센터로 입고하게 되었습니다.

 

 

원인은 제너레이터 불량이었습니다.

 

제너레이터는 차량이 주행중에 각 전자기기에 전원을 공급하게 됩니다.

 

배터리를 충전하게 되고, 계기판, 네비게이션, 윈도우등 전기를 작동하는 모든 기기에 전류를 공급합니다.

 

제너레이터가 고장나게 되면 배터리 충전이 이루어지지 않기 때문에, 점프를 해서 30분 이상 켜두어도, 다시 시동이 걸리지 않게 됩니다.

 

 

카센터 사장님이 '여름에 제너레이터 고장이 무척 많아요.' 라고 하시네요.

 

부품을 주문하고 리프트에 띄워 제너레이터 교환을 하게 되었습니다.

 

 

 

제너레이터 새 부품입니다. 재생부품으로 공임 포함해서 8만원 가량 합니다.

작업시간은 20분 정도 걸렸습니다.

 

 

제너레이터를 교환하고 나서 다시 시원해진 에어컨 바람을 맞으면서 충북에 다녀왔습니다.

 

앞으로도 더 오래 탈 수 있을 것 같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