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즐거운추천worshipsong

사람을 살리는 어부 - His will <내가 너희로 사람을 낚는 어부가 되게 하리라>

얼마 전 주일 예배 때 배우게 된 찬양인데, 개인적으로는 들으면 들을 수록 좋아지고

계속 귓가에와 입술에 맴도는 그런 곡이 있어서 소개합니다.

 

 

 

 

<사람을 살리는 어부>- His will

 

밤이 맞도록 고기를 잡지 못했던 제자들에게 예수님은 찾아오셨습니다.

 

예수님께서는 갈릴리 해변에서 베드로와 그의 형제 안드레가

바다에 그물 던지는 것을 보시고

"나를 따라오너라 내가 너희로 사람을 낚는 어부가 되게 하리라" 하셨습니다.

그리고 그들은 그물을 버려 두고 예수님의 제자가 되었습니다. (마4:19)

 

베드로와 안드레는 이전에도 예수님을 만난 적이 있었습니다.

세례 요한이 요단강에서 요단강에서 세례를 주고 회개의 말씀을 전할 때 베드로와 안드레는

그 말씀을 들으러 그곳에 갔다가 그 이튿날 예수님을 만나게 되었습니다.(요1:35)

그 때 예수님은 베드로에게  "네가 요한의 아들 시몬이니

장차 게바(베드로)라 하리라 하셨습니다.

 

베드로는 영적인 관심이 있었고 하나님의 백성답게 살고 싶은 마음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세례 요한이 전하는 말씀을 들으러 갔던 것 입니다.

하지만 그 이후 생계의 필요를 위해 다시 고기를 잡던 중 또 예수님을 만났습니다.(눅5:1-11)

 

예수님은 베드로에게 다시 요청을 합니다.

"나를 따라오너라 내가 너희로 사람을 낚는 어부가 되게 하겠다." 

"지금은 물고기를 잡지만 이제 나하고 사람을 살리는 일 하자" 라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베드로는 그렇게 주님을 따라갔는데, 시간이 지나 또 베드로는 물고기를 잡으러 갔고

게네사렛 호수에서 다시 예수님을 만납니다.

호숫가에 배 두 척이 있었고 어부들은 배에서 나와 그물을 씻고 있었습니다.

예수님께서 그 배에 오르셨는데, 그 배는 베드로의 배였습니다.

예수님은 그 배에서 말씀을 가르치시고는 베드로에게

"깊은 데로 가서 그물을 내려 고기를 잡으라" 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베드로는 밤이 새도록 수고했는데 잡은 것이 한 마리도 없었지만,

"말씀을 의지하여 그물을 내리리이다."라고 했고

고기를 잡은 것이 심히 많아 그물이 찢어졌습니다.

 

베드로는 예수의 무릎 아래에 엎드려

"주여 나를 떠나주세요. 나는 죄인입니다." 라고 했지만

예수님은 이르시되

"무서워하지 말라 이제 후로는 네가 사람을 취하리라" 하셨습니다.

베드로와 사람들이 배를 육지에 대고 모든 것을 버려두고

예수님을 따르게 되었습니다. 

 

베드로의 반응은 보통 사람들의 반응일까요?

고기가 그물이 찢어질 정도로 잡혔네 "이제 저와 같이 고기 많이 잡게 해주세요."

라고 해야 정상적인 생각 아닐까요? 

하지만 베드로는 나를 떠나소서 라고 말했습니다.

저는 죄인이라고 말했습니다. 

예수님을 확실히 만난 사람은 자신이 엄청난 죄인 임을 깨닫게 됩니다.

그리고 예수님과 새로운 삶을 살아갈 것을 고백하게 됩니다.

 

예수님께서도 베드로를 계속 찾아오셨습니다.

그래도 밥은 먹고 살아야지 그래도 돈은 벌어야지 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에게

예수님은 찾아오셔서 그 분의 일군으로 부르십니다.

 

예수님께서는 베드로에게 이제 파트 타임으로 나를 따르는 것은 그만하고

풀타임으로 나를 따르라 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예수님을 따르는 삶은 불편한 삶일 수도 있습니다.

예수님은 머리 둘 곳도 없이 정처가

없으셨던 분이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을 따르는 삶은 험난한 삶일 수도 있습니다.  

그 분과 함께 좁은 길로 들어가야 하기 때문입니다.

 

보잘 것 없는 나를 찾아오신 예수님

끝내 나를 찾아오시는 예수님

결코 나를 포기하지 않는 예수님

영원한 형벌을 받을 수 밖에 없었던 나를 살리신 예수님

십자가에서 저 대신 내 죄 값을 지불하신 예수님

영원한 생명을 주신 예수님을 위해

저의 남은 인생을 사람을 살리는 어부로 살고 싶습니다.

 

즐거운 자동차

강석영 대리

010-4103-44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