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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고객님 사업 소개

특별한 경험

안녕하세요! 행복한 자동차 박세종 부장 입니다.


  이 무더위에 고객님들은 어떻게 더위를 피하고 계신지요? 저도 중고차 매장에서 일하다 보면 땀이 흠씬 젖을 때가 한 두번이 아닌 것 같습니다.  
  이런 무더위에도 찾아 주시는 고객님이 계시기에 힘을 얻어 열심히 맡은 일에 최선을 다하며 생활하고 있답니다.

  살아가다 보면 참 특별한 일을 경험할 때가 있는 것 같습니다.  

  지난 4월경에는 대천으로 차량을 매입하러 가는 길에 칠갑산 휴게소에서 쉬었던 적이 있었습니다.  휴게소에서 차 한잔을 마시며 잠시 쉬고 있었는데 뉴EF 차량이 제 앞에 와서 크렉션을 누르며 옆으로 다가왔습니다. 놀라서 차량을 피하며 '어떤 사람이 이렇게 무례하게 차량을 운전하나?' 하고 운전석을 조심스레 살펴 보니 가까운 대학교 선배이셨습니다. 
  서로 너스레를 떨며 호탕하게 웃고 함께 차를 마신 적이 있었습니다.

   10. 7월 7일(수) 에는 오랜만에 한국을 방문하신 선교사님 부부와 저희 부부가 함께 시간을 내어 저녁 식사 시간을 예약하게 되었고, 19:00에 식당에 들어 섰습니다. 
   저녁식사에 초청하지도 않은 반가운 손님이 먼저 식사를 하고 있었는데 그 분도 식사를 하다가 제가 문을 열고 들어서는 것을 보고 서로의 눈이 마주쳤는데, '자라보고 놀란가슴 솥뚜껑 보고 놀란다' 는 옛속담의 표정처럼 서로 눈이 휘둥그레 졌는데, 같은 사무실 김과장과 여자 친구가 저희 동네 까지는 먼거리 인데 함께 먼저 식사를 하고 있었습니다.

  박부장 : 김과장 여긴 내가 접수한 구역인데...
  김과장 : 박부장님 구역인줄 모르고 몰래 침입해서 식사하고 있었네요.
  박부장 : 앞으론 각별히 주의하고, 옆에 여자 친구분이 있으니까 오늘은 용서해줄께 !
  김과장 : 감사합니다. 다음부턴 주의하겠습니다. ^^
  박부장 : 그런 의미에서 갈땐 우리 부부 식사비 모두 계산하도록!
  김과장 : 예! 그렇게 하겠습니다.
              아-참! 제가 카드를 놓고 와서 그러는데 박부장님 카드좀 빌려주십시요!
              제것도 계산을 같이 해야 될 것 같아서요!
  박부장 :  (^^;;) 알았어! 김과장이 오늘도 나 보다 한수 위네! 
              내일 회사에서 보자구!
  김과장 : 예! 부장님! 맛있는 식사 시간 되세요! 내일 뵙겠습니다.

살아가면서 가끔은 깜짝 놀라는 일을 만나는 것 같습니다. 바쁘게 움직이는 일상 가운데서 그런 일들은 잠시 여유를 갖게 합니다.

 
행복한 자동차  부장 박세종  019 - 9765 - 6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