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티즈 오토 차량 판매 감사
(고양에서 차량 5대 거래한 손님께 감사)
♬♬ 10. 5. 19(수)은 행복한 수요일 이었습니다!
멀리 경기도 고양에서 손님 두분이 매장을 찾아 주셨습니다. 저의 이웃집에 살고 계시던 부부(45세정도) 이셨는데 2007년11월에 사업상의 이유로 경기도 고양으로 이사를 하시게 되었습니다.
이사 후에도 간간이 연락을 주고 받아 왔는데, 지난 해(2009년 10월)에도 대전에 내려 오셔서 사모님이 사용하실 구형 마티즈 오토 차량을 구입해 가셨습니다. 이번에 함께 내려 오신 분은 사모님의 여자 친구분이셨는데 차량이 필요해서 친구와 함께 내려 오게 되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박부장 : 안녕하세요! 두분이 멀리서 오시느라 수고 많으셨어요.
친구분 : 이 친구가 대전에 가서 꼭 사야 한다고 하도 그러기에 같이 왔어요.
사모님 : 근처 중고차 매장에 가서 구입해도 되는데, 불안해서요.박부장님이 지난번 구해
주신 마티즈 오토 차량도 아주 잘타고 있어서 고마워요.
박부장 : 그래도 이렇게 멀리 까지 찾아 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리고 미리 봐 두었던 마티즈 오토 차량을 소개해 드렸습니다. 여성분들이어서 차량에 대해 잘 모르실것 같아서 두분을 모시고 제가 거래하는 카센터에 가서 직접 진단을 받아 보았습니다.
수리해야 할 몇 부분이 있었습니다. 썬바이저의 한쪽이 부러져 있었고, 주유구 뚜껑이 잘 맞이 않아서 주유구를 여 닫는 것이 잘 안맞었고, 문을 여 닫을때 삐걱 소리가 났습니다.
일반 사람들이 볼때 어렵게 생각되는 부분이라고 느껴졌는데 카센터 사장님의 현란한 손 기술에 옆에서 보는 사모님이 한마디 하셨습니다. "사장님! 수리하는 솜씨가 예술이네요!" 칭찬을 해 드리자 카센터 사장님이 격려의 소리를 들으시고 더 흥겨워 하시며 일사분란하게 작업을 해 주셨습니다.
98년식 오토 차량에 무사고 10만 km 주행한 차량이었는데 엔진 미션 상태가 무척 좋아 보였고 타이밍벨트 set와 엔진 오일도 확인해 보았는데 교환한 지 몇 개월 되지 않았습니다.
사모님이 한마디 하셨습니다.
"박부장님! 수리비는 박부장님 해 주시는 거죠? " "네! 사모님! 멀리서 오신 것을 생각하면 제가 감사해서 라도 해드려야죠! 앞으로 엔진 미션 부분에서 문제가 있으면 해드릴수 있는데 구입하신 후 사소한 소모품이 있으면 교환하고 타셔야 해요 아셨죠?" 사모님과 친구분도 대답하셨습니다. "그럼요!"
모든 서류 처리를 마치고 나니 14:00시가 되었습니다. 서로들 차량에 집중하다 보니 점심먹는 것도 잊고 시간이 흘렀습니다. "사모님! 죄송해요! 차량보다가 식사시간도 놓쳤네요! 얼릉 함께 가서 같이 식사하시죠!"
"아녜요 부장님! 고양까지 올라 가려면 서둘러서 출발해야 될 것 같아요"
"어-! 그러면 제가 맘이 편치 않은데, 잠시면 되는데 식사같이 하셔요!"
"박부장님 마음은 알았으니 바로 출발할께요! "
" 그러면 올라가시면서 휴게소에서 식사라도 하세요" 하고 약간의 식사비를 드렸습니다.
그러면서 한마디 더 보탰습니다. "사모님과 같이 식사했으면 만원이면 되는데, 그냥 가신다고 하니까 용돈까지 더드리게 되네요! 너무 죄송합니다!" "괜찮아요! 이렇게 좋은 차량으로 소개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안녕히 계세요"
"안녕히 가세요!" 그렇게 사모님과 친구분은 차량을 가지고 출발하셨습니다.
참 행복한 하루였습니다.
전국에 있는 많은 딜러 분 들중에서 소비자분들이 자신의 연고지를 벗어나서 먼 타지역 까지 방문해서 딜러에게 차량을 거래해 주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 생각해 보며 이 일에 종사하고 있는 저로서는 큰 격려가 되었습니다.
그곳 사모님이 고양으로 이사하셔서 대전까지 오셔서 차량을 구입해 가신 것이 5회 째였습니다. 남편분(스타렉스 6밴, 프레지오 6밴) 사모님(마티즈 오토) 사모님 친구(마티즈) 시아버님(라비타)
믿어 주시고 거래해 주신 고양의 이웃 부부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구입하신 차량으로 안전운행 하시고, 가정과 하시는 모든 일이 형통하시기를 기도드립니다.
감사합니다. 행복한자동차 부장 박세종 019 - 9765 - 6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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