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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고객님 사업 소개

중고차매장에서의 에피소드

10. 7. 6(화) 이었습니다.

 
5년여 정도를 알고 지내온 옥천에서 식당업을 하시는 사장님에게서 전화가 걸려 왔습니다.

  그 사장님을 알고 지내온 지는 다른 분의 소개로 5년여 정도전에 알게 되었고, 3년여 정도전에 싼타페 차량을 판매하시고, 무쏘 스포츠 차량으로 구입하게 되시면서 종 종 연락을 주고 받아온 관계였습니다.  

  사장님 : 박부장! 무더운데 어떻게 지내고 있소?
  박부장 : 땀 닦으며 지내고 있습니다! 사장님 하시는 식당일은 잘 되시는지요? 
  사장님 : 다름이 아니라 내 딸아이가 26살 인데 차량을 구입하려고 하는데 좋은
       차량으로  소개좀 부탁합니다.
  박부장 : 예! 어떤 차량으로 소개해 드리면 좋을지 대략 알려주시면 좋겠는데요!
  사장님 : 내가 딸 아이한테 박부장 전화번호 알려주고 전화하라고 할께요!
  박부장 : 예! 잘 상담해 드리겠습니다.
  
     그리고 10. 7.7 (수) 다음날 오전 11:00시 경에 박사장님의 따님 분에게서 전화가 걸려 왔습니다.  

  따님 : 안녕하세요! 박부장님!
  박부장: 예! 안녕하세요! 어제 아버님에게서 전화 먼저 받았습니다.
      아버님이 따님이 구하려는 차량을 잘 해주라고 하두 엄포를 놓으셔서 지금 얼어
      붙어 있습니다.
  따님1 :  박부장님 재미 있으시네요!
      제가 타고 싶은 차량은 뉴SM3 차량이나 아반떼 HD 차량을 타고 싶은데 경제적
      으로  많이 여유는 없어서 시세 보다 좀 더 저렴한 차량으로 구입하고 싶어서요.
  박부장 : 따님이 시간이 언제 좋으실지요?  직접 매장을 방문하셔서 차량을 보시고
      결정하시면 좋으실텐데..
  따님1 : 회사가 늦게 끝나서 낮에는 시간이 안 될 것 같구요! 저녁에 회사 마치는데
      로  방문할께요. 
  박부장 : 예! 그러면 회사 마치는데로 전화주세요! 저녁에 뵙겠습니다.

   그리고 전화를 끊었습니다. 오후 14:00 시경에 따님에게서 다시 전화가 걸려
  왔습니다.

  따님1 : 박부장님! 죄송해서 어떻게 하지요? 
  박부장 : 왜 무슨일이 생기셨어요? 
  따님1 : 저녁에 중고차 매장을 방문한다고 언니에게 이야기 하니까 언니가
      반대하네요.
  박부장 : 뭐 때문에 그러시죠?
  따님1 : 중고차 매장은 위험하니까 언니가 잘 알고 있는 믿을만한 딜러분을
      소개시켜 준다고 가지 말라고 해서요! 
      언니에게 박부장님 전화 번호알려 줬으니 언니가 전화할꺼예요!
      죄송해요! 박부장님.
  박부장 :  괜찮습니다! 세상에 중고차 딜러가 저 혼자 하는 것은 아니니까요!  
       열심히 하시는 딜러분들이 많으니까 좋은 상담 받으시면 좋겠네요.
  따님1 : 다음에 다시 연락드릴께요! 참 그리고 언니가 전화 드릴거니까 잘 얘기해
       주세요!
    그리고 전화를 마쳤습니다.

15:00 시경이 되어 언니분에게서 전화가 걸려 왔습니다.
  언니 : 안녕하세요! 아까 여동생하고 통화하신 딜러분 이시죠?
  박부장 : 예! 안녕하세요! 
        아까 여동생하고 전화 통화했었는데,  다른 딜러분 만나신다구 하던데요.
  언니 : 예! 혹시 대전 월평동 매장에 근무하시는 박부장님 아니세요?
  박부장 : 예! 맞습니다! 어떻게 저를 아세요?
  언니 : 저 모르세요? 지난번 아빠 식당에 오셨다가 만났었잖아요. 첫째딸예요!
  박부장 : 아! 그러시군요! 언니분이 이름을 바꾸셨나요? 그때하고 이름이 다르길래! 
  언니 :  예! 얼마전 이름을 개명했어요! 동생이 차를 산다고 하길래 내가 잘 아는
      믿을만한 딜러분을 소개해 준다고 가지 말라고 했어요.
  박부장 : 그러시군요!  저 말고 어디로 가실려구 하셨는데요?
  언니 :  저는 박부장님 밖에 없는데요! 저는 박부장님 말고 어디 갈데도 없어요. 
  박부장 : 그러면 동생분에게 얘기해 주신다는 딜러가 저 인가요?
  언니 : (호호호) 글쎄 그게 그렇게 되었네요.  
       동생이 다른 딜러분하고 통화한 줄 알고, 제가 아는 분 소개해준다고 했죠!
  박부장 : 그 사람이 저였군요!
  언니 :  맞아요! 쉽게 되는 얘기였는데 아빠하고 저하고 동생하고 모두 걱정했었어요.
     저녁에 동생이 회사 마치면 같이 매장에 갈테니 기다려 주실거죠!
  박부장 : 예! 기다리고 있을테니 살펴 오세요 저녁에 뵙겠습니다.

    이런 경우는 또 처음 이었던 것 같습니다.  아빠하고 언니하고 동생분하고 제 각기 딜러분을 소개해 주었는데 그 사람이 저 였더군요! 우리나라에서도 많고 많은 딜러가 있고, 대전에서만도 셀 수 없는 딜러분들이 있고, 월평동 매장만해도 700-800 명이 근무하고 있으며, 행복한 자동차 사무실 안에서도 10 여명이 넘는 분들이 종사하고 있는데 그 가운데서 저를 찾아 주셨다니 얼마나 감사한지요!

  무더운 여름이어서 흘리는 땀방울이 아니라 제 일에 긍지를 갖고 고객님 한분 한분께 최선을 다하며 흘리는 땀방울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믿어 주신 박사장님 가족분들께 다시금 감사드립니다.

행복한 자동차 부장 박세종  019 - 9765 - 6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