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 8. 1 (금)
" 명량....... "
요건 꼭 봐야 겠다.
그 힘든 시기에 ....
나라는 이순신을 버렸지만
이순신은 나라를 버리지 않고 싸워 지켜낸
조선.... 그리고 지금의 우리들....
[전남 광양에서 방문해 주신 고객님-올뉴아반떼 차량을 판매하며, 이순신대교, 여수국가 산단진입도로, 국밥섬김에 감사, 즐거운자동차는 따뜻한 정이 있습니다
이순신 대교를 지나며 그 웅장함과
위엄 앞에 폼을 잡기는 했지만...
사실 그때의 함성과 위용과 패기가 느껴져 사뭇 긴장되고, 자랑스럽기까지 했다.
사실 나는 밥때도 못 챙기는 소심쟁이다..
일을 끝내기까지..
차를 고객님 손에 넘겨 드리기까지는 다른 어떤것도 보이지도 않고, 또 들리지도 않는다...
그런데....
광양까지 내려간 그곳에서....
생각지도 못한 관광에, 귀한 국밥 섬김에,
손수 담근 매실 액기스까지....
이건 정말 보너스 중에 보너스다.
정해지지 않고, 예기치 않고 주어지는 보너스...
그건... 정말 엄청난 기쁨이 된다.
박부장 또한 어린아이처럼 입을
헤~ 벌리고 좋아라 했다..
저렴하고 관리 잘 된차량??
어디 그게 그리 말처럼 쉬운가 ??
하지만 소개로...
그것도 멀리 광양에서 대전 즐거운자동차 박부장에게 연락을 주셨는데...
그랬는데...
그것도 모자라 차량을 보지도 않고 추천해 주는 차량으로 하겠다며 바로 송금을 해 주셨다.
나. 원 .참.....
저렴한 차들은 직접 확인하고 구입해도 문제가 생기는 법인데 ....
이렇듯 무조건 신뢰하시고 맡겨 주시니 고맙기도 하고, 긴장도 되었다.
마침 올 뉴 아반떼 99년식 오토 차량이 있어
다음 날 광양으로 끌어다 드리게 되었다.
광양에 도착하니 어찌나 밝고 환한 미소로 환영해 주시는지.....
그동안의 모든 수고가 어느새 눈 녹듯
녹아 버릴 지경이었다.
주객 전도...
이런 때를 두고 하는 말인가 ??
사실 ..
박부장이 고객 감동을 시켜야 하는거
아닌가 ??
그런데 오히려 귀한 고객님께서 감동에 감동을 주시다니....
몸들바를 모를 지경이었다.
올 뉴 아반떼가 값이 비싼 차량은 아니지만
"너무 좋은 차로 소개해 줘서 고마워요. " 라며 흡족해 하시는 고객님을 뵐 때 ....
참 좋은 긍정의 성품을 지니셨구나 !!
작은 것에도 이렇듯 감사하시는 걸 보니....
이렇듯 고객님의 따뜻한 마음과 다른 사람을
민감하게 필요를 보시고 채우시는 밝은 모습을 보니..
나도 덩달아 기분이 좋아지고 행복했다
앞으로 우리가 우리 아이들에게
물려주어야 할 유산은
이런 따뜻한 마음으로
다른사람을 배려하고 섬기고,
또 다른사람을 먼저 생각하는 마음...이 아닌가 싶다.
그럴때...
한 사람이 변화되고......
한 가정이 변화되고.......
또한 한 사회을 변화시키는 원동력이 되리라...
기대해 본다
박부장도 더 ~
다른 사람들에게 힘과 격려를 줄 수 있는 자로 마음을 넓히고 용량을 더 키워야 겠다고....
돌아오는 버스안에서 결심하는 기회가 되었다.
고객님 !
고맙고 행복했습니다.
말로만 듣던 이순신 대교.....
사랑이 넘치는 뜨끈한 국밥......
정성이 듬뿍 들어간 매실 한 ~ 통.....
맘이 짠 ~ 합니다.
큰 누님같이 편안하고....
기분 좋은 느낌 받고 올라갑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고
안전 운행하세요.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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