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라제XG 차량을 판매하며(중고차 잘 사는 방법 1)
안녕하세요! 행복한 자동차 박세종 부장 입니다.
안녕하세요! 행복한 자동차 박세종 부장 입니다.
고객님들께 문자를 보내 드렸습니다.
'10월에는 맑은 하늘처럼 파란마음으로, 노랑은행잎처럼 따뜻한 마음으로, 붉은 단풍처럼 뜨겁게 살고 싶습니다 중고차 박세종 부장'
그렇게 후회없이 10월을 살고 싶습니다.
10. 10. 18(월) 트라제 XG 검정색 차량을 매장에 내어 놓았는데 매장을 방문하셔서 차량을 보시던 한 손님에게서 전화가 걸려 왔습니다. 01년식 골드 고급형 디젤 14만km 주행한 무사고 차량이었습니다. 차량 key를 가지고 매장으로 나갔습니다.
손님은 26-27세 가량 되어 보이는 직장인 남성으로 짐작 되었습니다. 레죠 스틱 차량을 타고 오셨는데, 흰색 차량으로 특별한 옵션은 없었고, 외판은 2 cut 수리해야 할 부분과 앞,뒤 사고가 있는 차량이었으며 주행거리는 22만 km 로 장거리 운행차량이었습니다. 전반적으로 생각해 볼때 레죠 차량은 시운행을 해 본후 수리할 부분이 많다 싶으면 폐차를 해야하지 않을까 생각해 보았습니다.
박부장 : 찾아 주셔서 감사합니다.
손님 : 트라제 XG 차량이 마음에 드는데, 제가 타고 있는 레죠 차량하고 대차가 가능한가요?
박부장 : 예! 대차가 가능합니다.
손님 : 트라제 차량이 통화상으로 620 만원까지 얘기했는데, 얼마까지 줄 수 있나요?
박부장 : 10 만원 더 빼드릴 수 있고, 더 이상은 안됩니다.
손님 : 부장님이 먹는 마진 조금만 먹고, 싸게 좀 주시죠.
박부장 : 죄송하지만 더 밑으로는 해 드릴 수 없습니다.
손님 : 차 한대 팔면 대략 얼마 남는지 아는데 싸게 좀 해 주십쇼!
박부장 : 손님께서 생각하실때 그렇게 많이 남는 다고 생각하신다면 오셔서 딜러하셔도 잘
하실텐데..
손님 : 그러면 내 차 레죠는 얼마나 쳐 줄 수 있습니까?
박부장 : 손님의 차량은 꼭 구입할 마음은 없습니다. 굳이 가격을 책정한다면 수리할 부분을
감안해서 50-80 만원 드릴 수 있습니다.
손님 : 다른 매장에 가서 견적 받아 보니 150 만원 까지 얘기 하던데, 딜러님이 거저 남기려
고 하는거 아녜요!
박부장 : 제가 말씀드린 것처럼 저는 손님의 레죠 차량에 대해서는 관심없습니다.
가격을 더 많이 주는 분들이 있으면 그곳에서 거래하시면 될 듯 싶습니다.
손님 : 알겠습니다. 생각해 보고 연락드리죠.
그리고 손님은 떠났습니다. 손님이 말씀을 너무 쉽게 하는 분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옷가게에 가서 주인에게 옷 원가나 마진을 언급하는 것은 예의가 아닌것 같고, 식당에 가서 주인에게 원재료값이나 마진에 대해서 직접적으로 언급하는 것은 세상을 살아가면서 도리는 아니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물론 개인적인 친분이 있어서 사적인 대화에서는 할 수 도 있겠지만 친분이 없는 상황에서 직접적으로 묻는 것은 도리는 아닌 것 같고, 얼마를 남기느니 하는 것은 다른 사람의 마음을 닫히게 하는 언어인 것 같습니다.
'10월에는 맑은 하늘처럼 파란마음으로, 노랑은행잎처럼 따뜻한 마음으로, 붉은 단풍처럼 뜨겁게 살고 싶습니다 중고차 박세종 부장'
그렇게 후회없이 10월을 살고 싶습니다.
10. 10. 18(월) 트라제 XG 검정색 차량을 매장에 내어 놓았는데 매장을 방문하셔서 차량을 보시던 한 손님에게서 전화가 걸려 왔습니다. 01년식 골드 고급형 디젤 14만km 주행한 무사고 차량이었습니다. 차량 key를 가지고 매장으로 나갔습니다.
손님은 26-27세 가량 되어 보이는 직장인 남성으로 짐작 되었습니다. 레죠 스틱 차량을 타고 오셨는데, 흰색 차량으로 특별한 옵션은 없었고, 외판은 2 cut 수리해야 할 부분과 앞,뒤 사고가 있는 차량이었으며 주행거리는 22만 km 로 장거리 운행차량이었습니다. 전반적으로 생각해 볼때 레죠 차량은 시운행을 해 본후 수리할 부분이 많다 싶으면 폐차를 해야하지 않을까 생각해 보았습니다.
박부장 : 찾아 주셔서 감사합니다.
손님 : 트라제 XG 차량이 마음에 드는데, 제가 타고 있는 레죠 차량하고 대차가 가능한가요?
박부장 : 예! 대차가 가능합니다.
손님 : 트라제 차량이 통화상으로 620 만원까지 얘기했는데, 얼마까지 줄 수 있나요?
박부장 : 10 만원 더 빼드릴 수 있고, 더 이상은 안됩니다.
손님 : 부장님이 먹는 마진 조금만 먹고, 싸게 좀 주시죠.
박부장 : 죄송하지만 더 밑으로는 해 드릴 수 없습니다.
손님 : 차 한대 팔면 대략 얼마 남는지 아는데 싸게 좀 해 주십쇼!
박부장 : 손님께서 생각하실때 그렇게 많이 남는 다고 생각하신다면 오셔서 딜러하셔도 잘
하실텐데..
손님 : 그러면 내 차 레죠는 얼마나 쳐 줄 수 있습니까?
박부장 : 손님의 차량은 꼭 구입할 마음은 없습니다. 굳이 가격을 책정한다면 수리할 부분을
감안해서 50-80 만원 드릴 수 있습니다.
손님 : 다른 매장에 가서 견적 받아 보니 150 만원 까지 얘기 하던데, 딜러님이 거저 남기려
고 하는거 아녜요!
박부장 : 제가 말씀드린 것처럼 저는 손님의 레죠 차량에 대해서는 관심없습니다.
가격을 더 많이 주는 분들이 있으면 그곳에서 거래하시면 될 듯 싶습니다.
손님 : 알겠습니다. 생각해 보고 연락드리죠.
그리고 손님은 떠났습니다. 손님이 말씀을 너무 쉽게 하는 분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옷가게에 가서 주인에게 옷 원가나 마진을 언급하는 것은 예의가 아닌것 같고, 식당에 가서 주인에게 원재료값이나 마진에 대해서 직접적으로 언급하는 것은 세상을 살아가면서 도리는 아니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물론 개인적인 친분이 있어서 사적인 대화에서는 할 수 도 있겠지만 친분이 없는 상황에서 직접적으로 묻는 것은 도리는 아닌 것 같고, 얼마를 남기느니 하는 것은 다른 사람의 마음을 닫히게 하는 언어인 것 같습니다.
아름다운 언어사용은 그 사람의 인격이며, 자신을 빛나게 해 줍니다. 또한 경우에 적합한 말은 주변을 밝게 해주고, 다른 사람을 행복하고 윤택하게 해주는 명약(名藥)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손님이 가신 후 1시간여 후에 다른 한 통의 전화가 걸려 왔습니다. 광고를 보고 전화를 하셨다고 하시며 찾아 뵙겠다고 인사했습니다. 전화상의 목소리로 짐작해 볼때 차분해 보이시고 예의가 있어 보였습니다.
손님이 가신 후 1시간여 후에 다른 한 통의 전화가 걸려 왔습니다. 광고를 보고 전화를 하셨다고 하시며 찾아 뵙겠다고 인사했습니다. 전화상의 목소리로 짐작해 볼때 차분해 보이시고 예의가 있어 보였습니다.
1시간여가 지나서 손님이 방문하셨고, 전에 온 손님의 나이처럼 26-27세 가량 되어 보이는 직장인 남성이었습니다. 만나 뵙고 차량 시운전을 해 보고 손님은 만족해 하셨습니다.
손님 : 딜러님! 죄송한데, 차량은 마음에 드는데 얼마까지 가능하실런지요?
박부장 : 610 만원 까지 받으면 됩니다.
손님 : 제가 갖고 있는 돈이 여유롭지 않아서 그러는데, 조금만 깎아 주시면 안되나요?
구입하면 오일도 교환하고, 바로 기름도 더 넣어야 될 듯 해서요. 부탁드립니다
박부장 : 그러시면 600 만원까지 주시구요, 더는 못 깎아 드립니다.
손님 : 감사합니다 주변에 차량 구입하려는 분들 있으면 딜러님 소개해 드릴께요.
박부장 : 감사합니다.
그렇게 해서 손님은 계약 후에 감사하게 생각하며 차량을 가져 가셨습니다. 전 손님에게 제시했던 610만원 보다 저렴하게 팔지 않겠다고 생각했는데, 그 보다 10만원을 더 빼드려서 차량을 판매하였습니다.
10. 10. 19(화) 오전 9:30 분경에 트라제 XG 차량을 보셨던 전 손님이 갑작스레 매장 사무실로 방문하셨습니다 .
손님 : 안녕하세요!
박부장 : 안녕하세요! 아침에 어떻게 찾아 주셨어요?
손님 : 어제 보았던 차량 610 만원에 계약하려구요. 레죠도 같이 처리해 주세요.
박부장 : 죄송합니다 손님! 어제 차량을 보시고 돌아가신후에 다른 손님이 오셔서 트라제XG
차량을 계약하셔서 그 차량은 지금 없습니다.
손님 : 예? 몇 시간 밖에 지나지 않았는데 차량이 계약되었다구요?
박부장 : 예! 가신후 1시간정도 후에 다른 분이 오셔서 계약하고 가셨습니다.
손님 : 그러면 비슷한 차량이라도 없나요?
박부장 : 예! 없습니다 04년식 차량은 있는데 금액이 900 만원정도 되는데 구입하시겠어요?
손님 : 그것은 내가 생각했던 차량가 보다 훨씬 넘어서 안되는데요.
박부장 : 죄송합니다. 다른 차량으로는 제가 자신있게 소개해 드릴 만한 차량은 없네요.
차후에라도 비슷한 차량이 들어오면 연락 드리겠습니다.
손님 : 좋은 차량 들어오면 연락주세요.
그리고 손님은 빈걸음으로 발길을 돌렸습니다. 사람의 일을 누가 한치 앞을 가늠할 수 있을지요?
내가 쉽게 던진 말 한마디가 때로는 다른 이들에게는 화살처럼 아프게 꽂힐 수도 있습니다. 내가 던진 말 한마디가 때로는 다른 사람에게 감동을 주고, 삶을 변화시키는 능력의 언어가 될 수도 있습니다.
나의 아름다운 혀 사용으로 인해 다른 사람들에게 기쁨이 되고, 유익을 주며, 행복을 주는 언어가 되기를 기도해 봅니다.
손님 두분을 통해서 배우게 하심을 감사합니다.
행복한 자동차 부장 박세종 019 - 9765 - 6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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