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차박부장의 휴가][민주지산휴양림][행복한휴가철]

​[중고차박부장의 휴가][민주지산휴양림][행복한휴가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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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금은 휴가중...ㅎㅎ " 
 
 
 
지금시각 6시 37분....
지븡있는 정자 아래서 떨어지는 빗소리를
듣는다. 
 
5시 반이면 어김없이 벨이  울리고...
난 자리에서 벌떡 일어났다. 
 

​[중고차박부장의 휴가][민주지산휴양림][행복한휴가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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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관이라는게  참  무섭구나.,..
몇 개월 동안 훈련한 결과가 이렇듯 휴가와서도 발휘되다니... 
 
어제는....
부부들과 밤이 늦도록 교제를 했다. 
 
참으로 풍성하고 귀한 교제의 시간이었다. 
 
서로를 격려하고 칭찬하고 ...
시간마다 가로등이 하나씩 꺼지며 마무리를 알렸지만 우리는 자리를  뜰 줄 몰랐다. 
 
참으로 오래토록 기억에 남을 격려와 사랑의 교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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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순간을 어떻게 붙잡고 힘있게 살 수 있을까....
날마다  주님께서서 허락하신 내 자리에서.. 
 
겸손히 섬기고...
주어진 길을 힘있게 걸어 가야겠다. 
 
여전히 비는 내리고 숙소까지 한참된 길에서
주님을 불러본다. 
 
사랑의 주님!!! 
 
주님을 더 닮아가기 원합니다.
주님을 더 사랑하기 원합니다. 
 
주님께서 나의 삶을 주관하셔서..
더 믿음으로 살기 원합니다. 
 
날마다 주님을 더 힘있게 의지하며 살기 원합니다.
이것이 나의 날마다의 고백이 되게 하시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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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욱 힘껏 주님을 섬기게 하옵소서... 
 
슾속의  집에 와  보니  그야말로 천국이 따로 없다.
해발 1247m의 민주지산 휴양림은 말 그대로
천국이다. 
 
우리 숙소는 해발 700m의 고도에 자리 잡고 있어서 인지...
도착하자마 느껴지는 기운이 달랐다. 
 
시원하니.. 이보다 더 좋을 수가 없었다. 
 
도착하서  점심을 간단하게 먹고....
바로 예배를 드렸다. 
 
두 살 소은이부터 중3인 정대까지..... 
 
모두가 열심히 찬양하고  즐겁게 율동을 했다.
참으로 귀엽고  사랑스러웠다. 
 
그리고 선교사님의 귀한 말씀...
누가의 삶에 대해 듣는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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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는 의시다.
의사가 되기 위해서 열심히 최선을  다한 것처럼
열심히 공부하란 말씀에 모든 부모들 속으로 
 
쾌재를  블렀을 것이다.
그리고 좋은 친구를 사귀어라.
다른  사람을 사랑한 삶... 
 
멋있는 누가를 통해  부모인  나부터..
그리고 아이들도  겸손히  배웠으면 좋겠다. 
 

 

그리곤 숲 해설..지루하긴 했지만 아이들에겐
깊은 지식의 시작점이 되었으리라. 
 

 

그리곤? 만들기 작업..
" 더하고 싶어요..~~." 하고 애들은 외쳤지만... 
 
에고..시간이 너무 초과되어...ㅋㅋ
아쉬움을 남기고 돌아서는 발길이 떨어지지 않는가 보다.ㅎㅎ 
 
그리고 신나는 물놀이...
와.!이렇게 시원할 수가 있는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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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더위를 한방에...훅 날려 버리는
이 얼음물같은 시원함... 으 ~ 이가 떨려온다. 
 
이러니 저녁에 숯불에 구워 놓은
목살이 남아 나지 않는 이유는 충분해 ~~..ㅎㅎㅎ 
 

 

 

 

먹고 또 먹어도 물리는 않는
아~ 스모그의  이 야릇한 맛...ㅋㅋ 
 
이렇게 많은 고기를 다 먹고...
우린 규격없는 음악회를 열었고...
신나게 찬양하고,음악을 감상한 후 ~~ 
 

 

마지막 저녁 하이라이트로...
프로젝트...
우리 아이들에게 사랑을 퍼 부어라.~~. 
 
우린 미리 준비한 편지를 한 아이 한 아이 부여잡고...읽어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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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쩜 이리 멋지고,소중하고,귀하고,아름답고,
사랑스럽고, 자랑스러운지... 
 
뜨거운 사랑의 잔칫집 같았다.
아이들은 선물에 눈이 꽂혔을 지라도,
우리는 아이들에 꽂혀서 그저 이쁘기만 했다.ㅎㅎ 
 
그리고 늦게 잡은 부부타임까지... ~~ . 
 
또 오늘은 어떤 일이 벌어질지...
사뭇 기대가 된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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