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의 중고차 한해를 돌아보며(고객님! 참 감사합니다)

'2010년 중고차 한해를 돌아보고, 감사하며
  (중고차 1년을 돌아보며)

'2010년 다사다난했던 한해가 기울었습니다

10. 12. 29(수)
하루의 시간을 내어 지나온 '2010년을 돌아보고 '2011년을 계획하는 시간을 갖었습니다

10. 12. 30(목)
'2010년을 돌아보며 감사한 것이 몇 가지 있습니다

  1. '2010년 중고차 차량  235 대 차량 판매에 감사합니다 
    지난 1년 동안 고객님께서 믿고 찾아 주시고, 거래해 주셔서  235 대의 차량을 거래
   했습니다  (차량 판매, 수출, 폐차 등) 

   235대의 차량이라면, 주일을 빼고 (52일), 공휴일(20일 가량) 을 뺀다면 1주일에 5대의 차량을 판매한 것 같습니다

   이렇게 차량을 판매할 수 있도록 함께 수고해 주신 사무실 직원분들께 감사드리고, 찾아 주신 고객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시간이 지나면 지날 수록 더 멋진 향기를 내는 사람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최근의 컴퓨터 문화를 따라가지못해  손으로 일일이 기록하네요!)

  2.  힘 들었던 중고차 1년의 삶을 지켜 주심을 감사합니다 
  누군가가 저에게 '중고차 딜러를 하고 싶은데 해도 괜찮을까요? 라고 질문을 한다면 아마도 저의 대답은 변함없이 '웬만하면 하지 마세요' 라고 대답해 드리고 싶습니다

  세상을 살아 가며 쉬운일이 어디있겠고,  쉽게 돈을 벌 수 있는 방법이 어디 있을지요!
마찬가지로 저의 지난 1년의 중고차 일도 어렵고, 힘이 들었습니다

 차량을 매입해 오는 과정에서 힘이 들었고, 차량을 판매하기 위해 힘이 들었고,  차량을 판매한 후 차량 하자건으로 인해 힘이 들었고, 매입해 온 차량이 오랜 동안 묶여서 힘이 들었습니다  그렇지만 '2010 년의 시간을 흘러 갔고 저는 236 대의 차량을 2010년도에 매매했습니다 

머리 지능이 그리 좋지 않게 태어난 것이 중고차 영업을 하며 감사의 조건이 됩니다

  뛰어난 지능을 갖고 태어 났다면, 중고차 일을 하며 여러 좋지 않은 환경이 올때 너무 머리를 많이 써서 스트레스가 많았을 테고, 때로는 고객님을 대할때 빠른 속도로 잔재주를 부려 양심의 거리낌도 많았을 테고, 경험 해보지도 않은 일에 대해서 너무 앞을 내다 보아서 지레 겁을 먹어서 행동하지도 않을 많은 일들이 있었을 것입니다

 그럼에도 그런 여러 환경에서 저를 지켜 주시고, 보호해 주신 하나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2011 년에도 하나님을 겸손히 의지하고, 더 큰 일을 감당하는 사람으로 성장해 가겠습니다 

  3. 저희 가정에 자녀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아내의 나이는 39세입니다  저와의 결혼도 늦었고, 첫째 자녀도 늦게 보아서 딸아이는 현재 5세 입니다    아내와 이야기를 하며 둘째 아이를 갖어 보자고 이야기가 되었는데 쉽게 둘째 아이가 생기지 않았습니다

  그러던 중 아내는 지난 4월경 몸에 이상을 느껴 병원에 가서 진찰을 받게 되었는데, 임신이 되었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2011년 2월에는 출산 예정일로 되어 있습니다
  자녀를 주신 하나님께 감사합니다

             (2011년 새해 맞이로 너무 생머리여서 머리 살짝 볶아 보았네요!
              세상에서 가장 사랑하는 아내와 사랑하는 딸과 함께!)    

  4. 자선사업과 선교후원을 할 수 있었슴에 감사합니다
   저의  '2010년의 목표중의 하나는 자선사업과 선교후원이었는데 '2009 년에 비해 '2010'년에는 적은 액수 였지만 목표를 증액할 수 있어서 감사했습니다 

  사람은 육신적으로 모든 것이 채워 진다 해도 행복할 수 없고, 모든 명예를 다 갖는다 해도 행복할 수 없고, 아름다운 옷을 입는다 해도, 매력적인 사람과 함께 살아 간다해도 행복할 수 없는 것이 사람인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살아오며 배운 제 개인 경험이네요!)

  내 속에 있는 영혼이 행복하고 건강할때, 그리고 인생을 살아가며 다른 이들을 위해 섬기고, 봉사해 갈때 행복이 찾아 오지 않나 생각해 봅니다

  학생때 아르바이트를 하며 얻은 적은 소득이었지만 그 중의 일부를 자선하는 것과 선교후원을 해 왔습니다  몸에 익숙해 져서 그런지 직장생활을 하면서도 변함없이 지금까지 하고 있습니다  아깝다라는 생각보다는 기쁘고, 참 행복하답니다

  이렇게 좋은 직장을 주셔서 누군가를 위해 봉사할 수 있다는 것이 기쁘네요  앞으로도 세월이 흐를 수록 조금씩 더 늘려 가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가깝게는 '2011년 부터 실천해 가야겠죠!

'2010 년을 돌아 보면 제 자신이 참 부끄러운 생각이 가득하답니다!
젊음과 힘이 넘치는 시기임에도 게으르고, 나태하고, 더 열심히 살지 못했습니다
  
이제 '2010년은 잘 못하고, 후회되었던 모든 일들은 세월속에 흘려 보내려 한답니다

그리고
저를 향해 다가오는 '2011년을 새기대감과 희망을 갖고 맞이하려 한답니다
'2011년의 제 표어 입니다
'도약'(跳躍)

'2011년! 앞을 향해 도약해 나아가겠습니다

지난 2010년!
기억해 주시고, 찾아 주시고, 도와 주신 고객님께 진심으로 머리숙여 감사드립니다 

행복한 자동차  부장  박세종 019 - 9765  - 6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