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철, 자동차도 관리가 필요합니다.

[휴가철, 자동차도 관리가 필요합니다.]

바다나 산으로 여름휴가를 다녀온 사람들은 차량 하부에 묻은 흙이나 염분기를 깔끔하게 모두

제거해야 차량 부품의 부식을 막을 수 있다고 합니다.

장시간의 운전과 뜨거운 날씨에 노출이 되면 사람 뿐만 아니라 자동차도 지치기 마련입니다.
휴가를 다녀온 뒤에는 자동차 정비는 반드시 하는 것을 추천해 드립니다. 그렇게 할 때
차량 수명도 늘리고 연비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바다나 산으로 놀러가면 자동차 하부세차는 필수적으로 해야 합니다.

바다를 다녀온 차량이면 하부에 염분기가 묻어 있을 수 있습니다. 바다 바람이 불어도 염분은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차량 하부에 염분이 계속 남아 있으면 부식의 위험이 높아지게 됩니다.

산으로 피서를 다녀온 차량도 마찬가지입니다. 차량 하부에 남은 흙이나 먼지를 깨끗하게
씻어주는 것이 더욱 좋습니다.

뜨거운 햇빛으로 달구어진 아스팔트나 비포장도로를 달린 타이어의 점검도 필요합니다.
마모가 심해지면 빗길을 운전할 때 수막현상이 생기기 쉽기 때문에 매우 위험합니다.
그래서 타이어 마모 상태와 공기압을 점검하는 것은 장기적으로 볼 때 안전운전을 위한
필수 조건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와 더불어 오일류도 점검해야 합니다.
브레이크 오일, 엔진오일 등이 충분히 채워져 있는지, 기포가 생기거나 변질되지 않았는지
또는 새는 곳은 없는지 꼼꼼히 체크하는 것이 좋습니다.

냉각수가 부족하다면 시동을 끄고 차의 열기가 식은 상태에서 냉각수를 보충해야
내연기관의 과열을 막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여름 휴가철에는 평소보다 차량 에어컨을 사용하는 시간이 길어지는데요.
에어컨을 오래 사용하면 에어컨 증발기에 세균, 곰팡이, 미세먼지가 쌓여서
퀴퀴한 냄새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송풍구에 전용 세정제를 뿌려서 브러쉬나 면봉으로 닦아주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전용 세정제가 화학 약품이기 때문에 사용이 꺼려진다면 에어컨 필터를
자주 교환해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여름철 휴가는 잘 다녀오셨나요?^^ 여름철 휴가가 모두 끝났다면 차 내부를
정리하는 것을 권해 드립니다. 불필요한 짐들을 정리하면 차량 연비가 향상될 수
있을지도 모릅니다.

불필요한 짐들을 꺼내어 차량의 무게를 줄이기만 해도 연비는 약 6% 정도
개선된다는 결과가 있으니 차량 관리와 더불어 차량 정리까지 잘 하시면 좋겠습니다.


(박세종 부장) 010-7765-6022
(즐거운 자동차) 010-2844-6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