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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종합정보&story/자동차시장소식

신차 상식 Q & A

[신차 상식 Q & A]



Q. 제가 차를 구매했는데요. 제가 알기로는 신차길들이기를 잘해야 한다고 들었어요.
어떻게 신차길들이기를 할 수 있는지 알려주세요.

A. 차는 특별하게 길들이지 않아도 만족할 수 있는 성능을 발휘할 수 있습니다.
약 1000km까지 주행습관이 차의 수명을 좌우할 정도로 정말 중요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엔진이 정상온도에 가까워진 후에 운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엔진의 마모는 시동 직후가
가장 심한데 워밍업을 빨리 시킨다고 가속페달을 밟아 회전 수를 높이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엔진에 무리가 가며 엔진의 수명을 단축시킬 수 있습니다.

주행거리 15km 이내 반복주행하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규정속도를 준수하여
장거리나 고속도로를 주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신차를 아낀다고 차를 오래 세워두면 회전부위가 녹슬어 잔고장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사람의 몸이 규칙적으로 운동을 해야 건강해지는 것처럼 자동차도 규칙적으로 운행하는
것이 더욱 좋다고 합니다.

Q. 반드시 세차를 해야 할 때가 있나요?
A. 그럼요. 세차의 시기가 정말 중요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여름철에는 바닷가로 여행을 할 때가 빈번한데요. 해변가는 공기에 염분이 많이
포함되어 있어서 차체가 쉽게 부식이 될 수 있습니다. 해안가나 오염된 지역을
장시간 운행을 했다면 세차를 꼭 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세차를 할 때도 자동세차장은 되도록 피하는 것을 추천해드립니다. 눈에 잘 보이지 않아
가벼운 흠집이 누적되어 광택이 쉽게 없어질 수 있습니다.

그리고 직사광선이 내리 쬐거나 차체가 뜨거울 때는 페인트 표면에 상처가 나기 쉬우므로
이 때는 세차를 하지 않는 것이 더욱 좋겠습니다.

먼지나 오물 등은 마른 걸레로 닦아내게 되면 페인트에
상처를 줄 수 있으니 명심하시면 좋겠습니다.

Q. 다음주에 휴가를 갈 계획이 있습니다. 만약 여행을 갔다가 시동이
걸리지 않으면 어떻게 해야 되나요?
A. 시동키를 돌렸는데 엔진이 회전하지 않는다면 경적기를 울려(?)보거나
헤드램프를 켜 보세요. 만약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는다면 배터리 방전으로
봐야 할 수도 있습니다.

경적기와 헤드램프가 정상적으로 작동하는데 시동이 걸리지 않는다면 시동모터나
점화코일, 배선회로 등의 결함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이 때는 가까운 정비공장에
연락하여 도움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Q. 비오는 날 세차를 한 후에 주행 중 시동이 꺼지는 경우가 있는데
이런 상황일 때는 어떻게 해야 하나요?
A. 이런 상황에서 시동이 꺼지는 경우는 외부 습기에 의해 전기가 누전되어
발생하는 결함이 대부분입니다.  이 때 시동키를 돌려서 배터리를 방전시키지 말고
엔진의 열에 의해 수분을 없앤 다음 시동을 걸면 시동이 걸리게 됩니다.

그래도 시동이 걸리지 않는다면 점화플러그에 연결되어 있는 코드에 물기를 제거한 후
시동을 걸면 된다고 합니다.

Q. 여름철에는 엔진과열등에 불이 들어오는 경우가 많아요.
A. 엔진이 과열된 상태에서 운행을 하게 되면 열에 의해 엔진자체에 변형이
올 수도 있습니다. 엔진에 변형이 오면 다시 회복할 수 없으므로 절대로
과열 상태에서 주행하면 안 됩니다.

냉각팬이 작동하지 않으면 즉시 시동을 끄고 전동팬 퓨즈를 점검하고 냉각팬이 회전하면
냉각수 부족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이 때는 서늘한 곳에 차를 멈추고 보닛을 열고
시동을 걸어 둔 상태에서 엔진을 냉각시키면 됩니다.

빨리 냉각시킨다고 시동을 멈추면 냉각팬도 멈추기 때문에 오히려 위험할 수 있습니다.
냉각수는 과열된 엔진이 식은 후 보충을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Q. 주행 중에 충전경고등이 들어오면 어떻게 하나요?
A. 자동차의 전원장치는 배터리만 알고 있는데 주행 중 모든 전원의 공급은 발전기에서 담당하며
배터리는 발전기에서 남은 전기를 저장했다가 엔진시동을 걸 때 시동모터를 회전시키기 위해
있는 것입니다.

발전기에서 전기가 발생되지 않을 때 계속 주행하면 배터리에 저장되어 있는 전기를
사용하게 되므로 모두 방전돼 시동이 꺼지게 되는 것입니다.

충전경고등에 불이 들어오면 일단 시동을 끄고 발전기에 연결된 배선 이상 유무를
점검해야 합니다. 이상을 발견할 수 없다면 가까운 정비사업소로 점검을 받아야 합니다.

Q. 접촉 표면 벗겨진 부분에 녹이 발생하고 있어요.
A. 녹이 발생하면 외관상 보기 좋지 않고 정상부위까지 녹이 번져 차체를 손상시켜
수명을 단축시킬 수 있습니다. 따라서 녹이 발생한 경우에는 녹을 깨끗이 벗겨내고
보조 페인트를 칠해주어야 합니다.

Q. 와이퍼를 작동시킬 때 잡음이 나고 깨끗이 닦이지가 않습니다.
A. 비오는 날 앞유리에 이상이 생기면 신경 쓰이고 안전운행에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기름걸레나 왁스로 앞유리를 닦으면 유막이 생겨 시야를 방해하게 됩니다.

중성세제를 사용하여 앞유리와 브레이드 고무면을 깨끗히
닦아주면 됩니다.

Q. 마지막으로 차량관리에 주의할 점이 있다면 이야기 부탁드립니다.
A. 여름철에는 자외선과 열이 많아서 자외선과 옅은 차체를 손상시키는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충분하게 왁스칠을 해주어 차체가 손상되는 것을 방지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신차 Q & A 도움이 되셨는지요??
앞으로도 신차와 관련되어 유익한 정보를 제공해드릴테니 잘 참고해 주시고
구독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무더운 여름, 건강 조심하세요~~


(박세종 부장) 010-7765-6022
(즐거운 자동차) 010-2844-6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