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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부장의 행복편지

섬기는 삶의 기쁨(충북 보은에서 먹은 맛진 송어회)

11. 12. 20 (화)
어제 저녁에는 대학교 교회 후배들과 함께
맛있는 송어회를 정말 잘 먹고 왔습니다

            (대전에서 충북 보은을 향해서 가는 도중에 사진을 남겼습니다 11. 12. 19. )

한해를 마무리하는 시점에서
후배들에게서 전화가 걸려 왔습니다

후배들 : 선배님! 한해 동안 수고 많으셨어요
박부장 : 너희들도 수고 많았다
후배들 : 선배님! 맛있는 밥 좀 사주세요
박부장 : 그래! 선배 좋다는게 뭐니! 한해 수고 많았는데 맛있는 밥 사줄께
후배들 : 어디로 가시려구요?
박부장 : 어디가 좋을까?

얼마전에,
행복한 자동차 사무실 회식했던 장소가 생각났습니다


충북 보은에 있는 '판장회집' 인데,
싱싱한 송어회가 무척 맛있어서 직원분들과 함께 정말 잘 먹었던 기억이 있었습니다

박부장 : 대전에서 시간은 조금 걸려도 보은으로 갈까?
후배들 : 좋죠?
박부장 : 몇 명이나 되니?
후배들 : 10 여명 될 것 같은데요?
박부장 : 뭐라구? 2-3명도 아니고, 10 여명 이나 된다구?
후배들 : 저희들도 선배님 중고차 하는데, 많이 도와 드렸잖아요?
박부장 : 그렇긴 하네! 몇시에 만나서 출발할래?

그렇게 해서, 저녁 19:30분경
올뉴마티즈 차량을 인계해 드리고, 후배들과 함께
가양공원 앞에서 만나서 충북 보은을 향해서 출발했습니다

시골길이라서 그런지,
야경이 무척 아름 다웠습니다

                         (판장 회집의 입구에 키우고 있는 난초 입니다 )

한 시간이 채 안 걸려서 충북 보은 산골마을(?) 에 있는
판장 회집에 도착했습니다

벌써 부터 뱃속에서
'싱싱한 송어회'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정말 맛갈 스럽겠죠! 누군가의 손에 먼저 젓가락이 도착하기전 얼릉 사진에 담었습니다 )

정신없이 먹었습니다
개인적으로, 회를 참 좋아하는데,
싱싱한 송어회는 더욱 맛갈스러웠습니다


한 해를 돌아 보며,
후배들과 함께 한해 동안에 있었던 여러 이야기들을 나누고,
정답게 함께 한 식사는 정말 맛있었습니다


'오늘 식사는 제가 섬기겠습니다 마음껏 드세요!'
젊은 후배들이라서 그런지 모두들 정신없이(?) 먹었습니다

저 또한 한적한 야외에 나가서 보낸, 오랫만의 참 쉼이었습니다

                  (식후에 대전을 향해 출발하기전, 판장회집 앞에서 사진을 남겼습니다 )

그동안 후배들에게
많은 도움을 받어 왔는데, 이런 기회를 통해서
섬길 수 있어서 참 감사했습니다


사도행전 20: 35 ' 범사에 너희에게 모본을 보였노니 곧 이같이 수고하여 약한 사람들을 돕고
 또 주 예수의 친히 말씀하신바 주는 것이 받는 것 보다 복이 있다 하심을 기억하여야 할 찌니라 ' 

주는 기쁨, 나누는 기쁨이 받는 기쁨보다 더 즐겁죠!
(예수님은 자신의 몸을 저희에게 주셨으니 이 보다 더 큰 행복은 없을 것 같네요 )

행복한 자동차
박세종 부장  019 - 9765 - 6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