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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대전 여름철 놀러 갈 만한 곳 물놀이 분수 산림욕

대전에서 여름철 아이들과 놀러가기 시원한 곳

찾아서 다녀왔는데, 집에서 가까운 곳에서 

정말 좋은 곳이 많았습니다.

 

법동 선비마을 1단지 맞은편 

송촌체육공원에는 물놀이를 

할 수 있는 놀이터가 있습니다. 

 

올해는 8월 27일까지 개장하며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 ~ 17시까지

쉬는 시간이 각 타임마다 15분 정도

있습니다. 

 

물이 그렇게 시원하지는 않은 편입니다.

날이 더워서 그런지 미지근해요. 

그래도 아이들은 정말 신나게 놀 수 있는

곳인 것 같습니다. 

 

주로 초등학생들이 많은 편이며 

미취학 아이들도 부모님이 옆에서

조금 케어해 주면서 놀면 신나게

놀 수 있는 곳입니다. 

그늘 쪽에 자리를 깔고 앉아서

쉴 수 있는 공간이 있으며

탈의실 천막도 한 쪽에 있습니다. 

 

 

동구 상소동 산림욕장

숲을 좋아하는 분들은 시원한 그늘에서

발에 물 담그고 쉴 수 있는 곳입니다. 

 

주차장에서 조금 걸어 들어가야 해서

아이들에게는 힘들 수 있는데, 

간식으로 동기 부여해서 잘 다녀왔습니다.

벤치에 앉아서 시원한 물에 발을 적시면

한 여름 무더위를 날려벌릴 수 있답니다.

왼쪽은 엑스포 분수 공원, 유명하죠.

종종 저녁에 아이들과 분수 쇼를 구경하러

가는데, 아이들이 첨벙첨벙할 수 있게 

물놀이까지는 아니더라도 물장난도 치고

아이들이 좋아하는 곳입니다.

올해 부터는 킥보드를 탈 수 없게 했습니다.

(참고하세요.)

 

무더운 여름이 언제 꺽일지?

또 태풍이 온다는 소식이 있던데,

이번 여름은 정말 힘든 여름이었던

것 같습니다. 

 

남은 여름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