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차 인사사고나 교통사고 발생할땐? >
<세상을 살아 가는 힘은? 다른 사람을 배려하고 이해해 줌>
12. 5. 1(화)
안녕하세요!
즐거운 자동차 박세종 부장 입니다
즐겁고, 행복한 오(Oh!) 월 이네요!
고객님의 삶에 5월은
놀랍고, 기대에 가득찬 5월 되시기를 소망합니다
(만삭의 아내가 냉면을 먹자고 해서, 가족과 함께 식사 나들이를 했네요 )
이번주는,
저의 가정에 한명의 식구가 더 생기는 주간 입니다
5월 3일경에는
세째 아이가 세상에 나 오는 날 입니다
아내는 최근 만삭이어서 몸의 거동이 쉽지는 않네요
저녁, 집에 퇴근하며 들어 갔는데,
아내가 긴장된 얼굴로 이야기를 합니다
아내 : 여보! 오늘 어떤 일이 있었는지 알아요?
박부장 : 글쎄!
아내 : 하나님이 도와 주셔서, 좋은 분을 만났어요
박부장 : 무슨 일인데?
제 아내는 만삭인 몸임에도
운전하는 것을 좋아 하는 편입니다
어머니와 볼일이 있어서 차량을 가지고 밖에 나갔다가
발생한 사건입니다
신호를 받고, 좌회전을 하다가 미쳐 다른 쪽을
확인하지 못하고 반대편에서 자전거를 타고 접근하시는
어르신 (65세, 남성) 을 확인하지 못했습니다
약간의 접촉사고가 발생되었고,
어르신과 자전거는 경미한 접촉사고로 인해서
넘어지셨습니다
아내 : (너무 놀라서) 죄송해요! 어르신! 신호만을 보다가
제가 미쳐 확인을 못했어요
어르신 : 보아하니, 만삭의 임산부 같은데 오히려
나 보다 더 놀랐겠구먼!
아내 : 지금 병원으로 모시고 갈께요
어르신 : 괜찮아요! 내 염려는 말고 몸 조리 잘 하시구려
아내 : 정 그러시면, 제 연락처 드릴께요
조금이라도 아프시면, 저에게 바로 연락주세요
제가 병원에 모셔다 드릴께요
어르신 : 나도 댁 같은 딸이 있어서 어떤 마음인지 아니까
너무 신경쓰지 않아도 돼요
아내 : 고맙습니다! 고맙습니다
아내는 너무나 두고 두고 고마워 했습니다
그렇게 어르신과 헤어진지 30 여분이 지나서 모르는 전화 번호가
아내에게 다시 걸려 왔습니다
어르신 : 아까 차량 운전했던 아기엄마죠?
아내 : (순간 긴장하며) 예! 자전거 사고 나셨던 어르신 이시죠?
어르신 : 내가 왜 전화 했냐면?..
아기엄마가 집에 가서 나 때문에 계속 신경쓸 것 같아서 다시
전화 했수다! 나 그런 사람 아니니 아무 염려 말아요
아내 : (안도의 긴 한숨) 예! 어르신 정말 고맙습니다
아내는 어르신의 전화를 받으며,
무언의 긴장을 바짝 했었는데...(아마도 식은땀이 났겠죠!)
박부장 : 정말 고마운 어르신 이네
우리나라 정서상으로는, 교통사고가 나면 어떻게든 트집을 잡아서
한푼이라도 더 받아낼려고 할텐데...
아내 : 정말 고마운 분이셔요
마음 좀 가라 앉히고, 과일이라도 사서 어른신 찾아 뵈야 겠어요
박부장 : 그렇게 해야죠!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사람을 찾으시는 분은 ? 저희 집에 차 한잔 하러 오세요)
다른 사람을 배려하고, 이해해 주는 삶의 성숙이 더 넓어 졌으면 좋겠습니다
좋은 차량을 타든지,
저렴한 차량을 타든지,
한번 더... 생각하고 행동하기!!
폼내지 않고, 거드름 피우지 않고, 입에서 나오는 말이 거칠지 않고,
다른 사람을 배려하고, 입장을 바꿔서 생각해 볼 수 있는
더 넓은 마음을 키워 가는
성숙함을 보이는 삶을 살아 가고 싶습니다
어르신께 다시금 감사드립니다
어르신의 귀한 본을 따라
저의 삶에서도 차량을 운행하며
한번 더.. 다른 사람을 배려하고, 이해해 주는 마음을
넓혀 가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즐거운 자동차
박세종 부장 010 - 2844 - 6022
019 - 9765 - 6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