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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생각

<오랜만에 본 초쿄파이 케잌><생일케익>

안녕하세요.

즐거운 자동차 김락서 과장 입니다.

 

12. 11. 27(화)

 

지난 주말에는 교회후배들이 저녁식사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저도 초청받아서 함께 하게 되었네요.

 

그 자리는 11월에 생일이 있는 후배 2명을 축하하는 자리였답니다.

 

방에 들어섰는데, 깜짝 놀랄만한 장면이 있었습니다.

 

 

 

 

바로 초쿄파이 케잌이었습니다. 10여년 전에 TV광고에서 보았던 기억이 가물가물 나네요.

생일축하촛불도 특별한 초에 불을 붙였습니다.

 

초쿄파이 케잌도 케잌인데, 후배들이 특별한 시간을 마련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 날 저녁식사의 메뉴는 한 후배가 직접 농수산물시장에서 구입해온 고기로 수육을 만들어서 배부르게 먹었답니다.

 

후배들이 그냥 식사만 하고, 제과점에서 케잌을 사올 수도 있었지만, 나름대로 초쿄파이 케잌을 만든 모습이 보기 좋게 느껴졌습니다. 후배들을 향한 마음을 느꼈다고 할까요?

 

생일축하를 받았던 후배는 이런 말을 남겼습니다.

 

"생일때는 집에서만 축하를 받았었는데, 이렇게 밖에서 축하를 받는 것은 처음이네요."

 

이 날의 식사 자리가 한 사람에게는 소중한 추억으로 새겨질 것 같네요. ^^

 

 

즐거운자동차

김락서 과장 010 - 4231 - 06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