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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생각

<폭설 쏟아진 대전월평동중고차 매장 - 배터리 관리>

폭설 쏟아진 대전월평동중고차 매장

 

안녕하세요. 즐거운자동차 김과장입니다.

 

수요일에 이어 목요일인 오늘도 폭설이 쏟아집니다. 오전 10시 경 내리기 시작한 눈이 하루 종일 내립니다. 중간에는 우박도 내렸습니다.

 

 

 

눈 쌓인 중고차 매장의 모습입니다.

 

 

수많은 차량이 주차되어 있는 매장에서 가끔은 이렇게 흥미로운 장면을 보기도 합니다.

추위에 한껏 움츠러 들어서 떨고 있는 듯한 느낌이 전해집니다.

 

한파가 몰아닥치게 되면, 배터리가 방전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배터리 관리작업을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시동을 한 번씩 걸어주기도 하고, 배터리 단자를 분리해 놓는 작업을 진행했습니다,

 

 

눈이 많이 쌓였기 때문에 차 안에 들어가기 전에 운전석 도어에 쌓인 눈을 치워줍니다.

 

 

 

쌓인 눈 때문에 전부다 가려버렸네요. ^^;

 

 

시동이 잘 걸리는 지 확인한후 배터리 단자를 분리시켰습니다.

 

본넷을 열때, 지지대가 있는 차량은 안전하게 작업을 할 수 있는데요. 가끔 유압으로 지지하는 본넷의 경우, 조심할 부분이 있습니다. 본넷에 눈이 쌓여서 얼어있을 경우에 유압지지대가 무게를 이기지 못하고 저절로 닫힐 수 있습니다. 이럴 때는 손을 다칠 수 있으니 유의하셔야 합니다.  

 

 

배터리의 (-) 단자 나사를 풀어서 단자를 분리합니다.  

 

 

그리고 단자가 금속에 닿지 않도록 조치를 취해 놉니다. 주변 부품의 플라스틱 부분을 잘 활용하셔서 선을 잘 고정시켜 놓아야 합니다. 이 부분을 확실하게 하지 않을 경우, 단자에 다시 닿아서 방전되거나 불꽃이 튈수 있습니다.

 

 

사무실의 장대리님이 배터리 단자 관련 문구를 뽑아서 코팅해놓았습니다. 앞으로 두고 두고 사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

 

오늘처럼 눈이 많이 온날은 배터리가 방전되는 일이 많습니다. 매장에서는 이렇게 배터리 단자를 분리시켜 놓으면 배터리 방전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그나저나 어서 눈이 그치고 제설도 잘 이루어져야 할텐데요, 안전운전 하시기 바랍니다.

 

 

즐거운자동차

김과장 010 - 4231-06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