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와 딸의 약속 - 1년 동안 새벽기도 함께 하기 >
<부라우니와 부끄러미 선물의 고민>
<'2013년 1년동안, 아빠와 딸의 새벽기도 약속 >
( 아빠와 딸의 '2013년 새벽기도약속 - 부끄러미 선물 ^^ 13.3.6 )
13. 3. 7 (목)
안녕하세요!
즐거운 자동차 박세종 부장 입니다
오래전 부터 아빠의 고민이 있었습니다
"8살 딸이 갖고 싶어하는 부라우니를 언제 선물로 줄까?"를
고민했었습니다
지난 '2012년 1년 동안,
딸, 가영이는 아빠와 함께 힘들었지만
새벽기도를 잘 마쳤습니다
날씨도 좋아져서 이제 새롭게,
'2013년도에는 아빠와 함께 새벽기도를 시작해야 하는데..
저녁 귀가하며,
딸 가영이에게 폭탄선언을 던졌습니다
아빠 : 가영아! 드디어 아빠가 브라우니 사 주기로 결심했어!
가영 : 정말요? 얏~~호 !!(완전 괴성이었습니다)
아빠 : 가영이도 아빠와 지켜야 할 약속이 있는데..
가영 : (눈 동그랗게 뜨고 ) 뭔데요?
아빠 : 1년 동안, 아빠와 새벽기도 다니는 건데.. 할 수 있겠어?
가영 : (선뜻) 예! 할수있어요
아빠 : (가영이가 1년이란 기간이 얼마나 길은 기간인지 알기나 할까? )
좋아! 지금 선물 사러 가자!! (저녁 8시 정도됨 )
첫째 딸(8살) , 가영이와 둘째딸(3살) 을 데리고,
저녁 8시에 근처의 홈플러스를 향해 출발했습니다
(인형과 사진을 찍는 것은 무료라고 하길래, 아이들과 여러 인형을 들고서 사진을 담었네요^^ )
1 시간여 동안, 동대전 홈플러스 쇼핑을 하며,
부라우니와 부끄러미를 찾았습니다
"품절이었습니다"
(인형과 사진을 찍는 것은 무료라고 하길래, 아이들과 여러 인형을 들고서 사진을 담었네요^^ )
대전용전동 이마트를 갔는데,
"품절이었습니다"
(인형과 사진을 찍는 것은 무료라고 하길래, 아이들과 여러 인형을 들고서 사진을 담었네요^^ )
근처의 장난감백화점을 갔는데,
물건( 부라우니와 부끄러미) 이 없었습니다
점점 가영이와 혜림이의 실망스런 모습이 역력했습니다
아빠 : 한군데만 더 가보자!
저녁, 10시경, 폐점하려는 문구점을 들르게 되었고,
거기에 딱 두마리,
부라우니와 부끄러미가 있었습니다
아빠 : 가영아 두마리 모두는 안되고, 딱 한마리만 골라!
가영 : 두마리 모두 사 주시면 안되요?
아빠 : 부라우니나 부끄러미중에 딱 한 마리만 골라야 돼!
가영이가 5분여 동안 고민을 했습니다
결국,
여자아이라서 그런지,
부끄러미를 선택했습니다
딸과 1년의 새벽기도의 약속으로,
완구점에서 '부끄러미'를 선물로 사주었습니다
(새벽기도에 충성을 다하겠다는 두딸의 화이팅 ^^ )
딸, 가영이가 '부끄러미'를 받은,
최고의 감격의 날이었습니다
앞으로 1년여동안,
아빠와 함게 새벽기도를 다닐때
어렵고, 쉽지않은 여정이겠지만,
아빠를 닮아서 끝까지 멋지게
완주할 수 있으리라 믿습니다
"가영아!
아빠와 함께 멋지게 주님을 섬기는 삶을 살자꾸나!"
즐거운자동차
박세종 부장 010 - 2844 - 6022
019 - 9765 - 6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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