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부장의 행복편지
2020. 1. 7.
"반갑다. 후배야…." #인생의 가치관 #아름다운 인생 #호떡 #명품인생
" 반갑다. 후배야…. " 10년이면 강산이 변한다고 했는데 20년의 세월이 훌쩍 지나갔다. 그때 같이 밥 해먹고 설거지하고 빨래하며 인생을 배우던 귀한 시간을 함께 보냈던 사랑하는 후배가 오랜만에 선배님을 보고 싶다고 찾아오니 옛추억이 새록새록 새롭다. 그때는 어려서 꽁하고 삐지고 꾀를 부릴때 따끔하게 훈계해 주시고 인생을 살아가는 귀한 가치관을 가르쳐 주신 것이 감사하다는 고백이 또한 감동이었다. 이제 어엿한 가장으로 아이들의 아빠로, 직장에서 여러 책임을 맡아 일하다 보니 그때 선배님의 한마디 한 마디가 인생을 살아가는 귀한 삶의 지표가 되었음을 기억하고 찾아오니 박 부장 살아온 인생이 결코 헛되지 않았음을 다시 추억한다. 점심을 맛나게 먹고 단골 분식집에 들러 씨앗호떡을 하나씩 나눠 들으니 고소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