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부장의 행복편지
2018. 2.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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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졸업식, 용전초등학교졸업식, 교복명찰,명품인생, " 교복에 명찰을 달아주며…" 이제 며칠 남지 않았다. 졸업하고 룰루랄라..신나게 놀더니.. 영어학원에서 내주는 영어숙제에 기가 눌려.. 끽 소리도 못 내다가.. 오늘 교회 전도사님과 선생님들과 함께하는 번개모임에 회비 만 원을 달랑들고 아침부터 번개같이 달려갔다. 엄마는 정민이 교복에 명찰을 달러 차를 몰았다. 여기쯤 되는 것 같은데 .. 어딘지를 모르겠다. 물어물어 찾아간 곳은 보문고와 한밭여중 사이에 있는 동성공예사… 미싱 두 대와 먼지 앉아있는 트로피.. 그리고 지긋이 나이드신 어르신이 두리번 거리는 나를 보고 뭘 찾느냐 물으신다. 초등학교졸업식, 용전초등학교졸업식, 교복명찰,명품인생, 아이 명찰 좀 파려고 왔는데요.. 어느 중..?? 경덕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