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부장의 행복편지
2014. 12. 3.
[어머니][부모님의 은혜][어버이은혜][부모님 은혜 감사합니다]
14. 12. 3(수) 오래 전 시외버스 안에서 있었던 일이다. 버스 기사가 시동을 걸고 막 출발하려던 순간, 승객 한 사람이 버스를 향해 걸어오는 할머니를 발견하고 기사님을 향해 큰 소리로 말했다. [어머니][부모님의 은혜][어버이은혜][부모님 감사합니다] "저기 할머니 한 분이 못 타셨는데요?" 버스 기사가 보니 제법 떨어진 거리에서 머리에 짐을 한 가득 인 채 걸어 오시는 할머니 한 분이 계셨다. 할머니는 버스를 향해 최선을 다해 걸어오셨지만, 연세와 큰 짐 탓인지 속도가 나지 않는 듯 보였다. [어머니][부모님의 은혜][어버이은혜][부모님 감사합니다] "어서 출발합시다." "언제까지 기다릴 겁니까?" 승객은 바쁘다며 버스가 출발하길 재촉했다. 그때 버스 기사님의 차분한 목소리가 들려왔다. "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