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차 길들이기 - 자동차 수명 연장법 know-how

[신차 길들이기 - 자동차 수명 연장법 know-how]

구매 초기에는 애지중지 아끼게 되는 신차이지만 지나칠 정도로 아끼다 보면
탈이 날 수 있는데요. 적당히 하는 것이 좋겠지만 그것이 쉬운 일만은 아닙니다.
그래서 신차 길들이기의 방법에 대해 알려드리고 하는데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무엇보다 차량 관리 지침서를 숙지한다면 신차와 같은 Condition을 유지하며 오래
탈 수 있는데요. 차를 고르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신차 길들이기인데
자동차 수명 연장하는 방법에 대해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자동차 수명 연장하는 방법에 대해 알고 계시나요?^^
그러면 지금부터 자동차 수명 연장하는 방법 10가지를 알려드리겠습니다.

1. 과속주행은 절대로 해서는 안 됩니다.
신차를 구입한 후 무조건 100km 이상으로 달리시는 운전자들을 1명씩 볼 수 있을 것입니다.
과속으로 달려서 엔진을 길들이려고 하는데 최근에 출시되는 차량은 이미 공장에서 기본적인
주행 테스트를 마쳤기 때문에 엔진을 혹사시킬 필요는 없습니다.

보통 주행거리 1600~2000km까지는 차량의 부분들이 유기적으로 작동하며 제자리를 찾아가는
기간이기 때문에 정속 주행하는 것을 권해 드립니다. 만약 이를 무시하고 고속으로 달린다면
각 부품들이 원활하게 작동을 하지 못하기 때문에 오히려 차량에 손상을 주고 이로 인해 소음이
발생할 수 있다고 하니 유의해서 타시면 좋겠습니다.

2. 급출발과 급가속, 급제동은 폐차로 가는 지름길이라는 것을 명심하십시오.
중고차가 되든, 신차가 되든 '급'자가 들어가는 주행 습관은 좋은 습관이 될 수 없습니다.
차량의 구성 부품에 무리를 주고 연비에도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주행 습관은
과도한 연료 소모와 급속도로 늘어난 엔진 회전 수로 기계적 마모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특히 신차는 유지, 보수만 잘해주면 신차의 Condition만큼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항상

신경을 쓰고 주행하는 것이 차량 수명 연장에 도움이 됩니다.

3. 노면의 조건이 있습니다.
신차를 운전할 때는 평평한 아스팔트에서 주행하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그와 더불어 비포장 도로와 같은 험한 길에서 운전하는 것을 삼가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도로 조건이 열악한 상황에서 장기간 주행하게 되면 엔진에 과부하가 생길 수 있기 때문에
조심하는 것이 더욱 좋습니다.

4. 반짝반짝 눈이 부시는 나의 차량
주변에서 신차를 뽑았다며 차를 아끼는 마음으로 차를 열심히 자주 닦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요.
그러나 신차에 광택 작업을 하면 오히려 차량 도장 면의 수명을 단축시킬 수 있습니다.

초기에는 기계 세차나 기계 광택은 되도록 하지 않는 것이 좋으며 세차를 해야 한다면 차량에
물기가 있는 상태에서 부드러운 걸레로 닦아내는 것이 좋습니다.

광택은 최소 3개월에서 1년 이후에 하는 것을 추천해드립니다.

5. 쾌적한 실내 환경이 중요합니다.
신차에서는 시트나 카펫 등 섬유에서 특유의 냄새가 날 수 있습니다. 그럴 경우에는 자주

창문을 열어 환기를 시키는 것이 좋습니다. 

3년 이내에 중고차 판매하기까지 일부 신차 출고할시 비닐 포장을 벗기지 않는 경우를

볼 수 있는데 이 경우 정전기가 발생하고 차체에서 올라오는 습기를 막아주어 오히려

차량 안에 냄새가 나고 차량을
부식시킬 수 있기 때문에 신차를 받게 된다면 꼭 비닐 시트는 제거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6. 엔진 마모의 원인
엔진을 예열시키고 나서 출발을 해야 엔진과 변속기에 무리가 가지 않습니다.
(단, 공회전은 최소 2분, 최대 5분 정도가 적당합니다.)

그 이상의 공회전은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이렇게 예열을 하는 이유는 바로 시동을 켤 경우 엔진 마모의 원인이 되기 때문에 미리

예열을 시켜 엔진에 무리를 덜어주기 위해서 그렇다고 합니다.

7. 엔진오일 교환
엔진오일을 자주 갈아주는 것도 좋지만 빈번하게 자주 갈아준다면 비용 낭비를 할 수 있습니다.
과거에는 5000km마다 엔진오일을 교환했지만 최근에는 엔진 성능이 향상되어 10000km도
크게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단, 오일양은 수시로 체크를 하며 운행 거리에 따라 오일의 교환 시기가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주기적으로 체크하는 것이 좋습니다.

8. 브레이크 사용
브레이크를 제어할 때 방법이 있는데요. 일단 브레이크를 꽉 밟아야 하지만 정지하는 순간에는
브레이크 페달에서 힘을 빼고 부드럽게 멈추어야 디스크가 손상되지 않습니다.

또한 노면 상태에 따라 운전하는 것이 좋습니다.

9. 거북이 주행
보통 90km/h로 달려야 하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일부러 천천히 일정한 속도로 주행할
필요는 없습니다. 이는 주행거리가 짧거나 시속 40km/h 이하로 달려야 하는 시내 주행만
반복하는 자동차의 경우 자동변속기 길들이기가 어려워질 수 있습니다.

가끔 한 번씩 한적한 곳을 달리거나 장거리 주행을 하는 것이 차의 성능을 향상시키는데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10. 장거리 운행과 메뉴얼을 숙지해야 합니다.
엔진과 미션에 무리를 주지 않기 위해 1시간을 주행했다면 20분 정도 휴식을 가지면
더 좋다고 합니다. 또한 무거운 짐을 싣거나 과도한 중량을 태우고 운전하는 것도
제자리를 찾지 못한 부품에 좋지 못한 영향을 준다고 합니다.

각 차량마다 사용설명서와 지침서, 메뉴얼 등이 있으니 제조사에서 권장하는 메뉴얼을 가지고
오일교환 주기, 소모품 교환 등의 사항을 숙지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자동차 수명 연장하는 10가지 방법에 대해 알려드렸는데 이 방법을 참고하시어
많은 도움이 되셨기를 바라면서 이 글을 마치겠습니다.


(박세종 부장) 010-7765-6022
(즐거운 자동차) 010-2844-6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