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진오일의 부족으로 인한 차량 고장, 신차도 무상수리가 안 됩니다.]
엔진 오일이 부족한 상태에서 운행을 하게 되면 체인벨트가 궤도를 이탈해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고 합니다.
운전자가 제 때 엔진오일을 교체하지 않아 차량 이상이 발생하면 무상 보증기간이 남아도
수리 비용이 운전자 본인이 부담할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합니다.
현대차를 비롯해 기아차, 한국지엠, 르노삼성, 쌍용차 등 국산차 제조사 측이 운전자 과실로
여기는 엔진오일 교환주기는 차량에 따라 (+-)1000km라고 합니다.
LPG 차량은 5000km, 가솔린은 10000km, 디젤은 20000km입니다.
엔진오일 교환주기는 자동차 manual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제조사들이 엔진오일 부족에 따른 차량 고장의 원인을 오일 교체 후 주행거리로만
따지는 것은 아닙니다. 오일 점도나 색 등 종합적으로 살피게 되고 단순히 주행거리로
판단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무상 수리를 거부 당해 손실을 잃지 않도록 일정 주행거리마다 엔진오일을 교체해주는
습관을 들이면 좋다고 합니다.
안전한 차량 관리를 하기 위해서는 manual 상에 표시되어 있는 엔진오일 교환주기를
숙지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1996년 이후 출시된 차량에는 엔진오일 경고등이 적용되어 있어 교체시기를 손쉽게
알 수 있습니다. 그러나 장거리 이동 등 예기치 못한 상황에서의 점등으로 낭패를
겪을 수 있기 때문에 맹신은 금물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경고등이 점등되었다고 반드시 차량 이상으로 이어지는 것은 아닙니다.
오일이 부족한 상태에서 주행거리가 늘어날수록 고장가능성은 높아집니다.
엔진오일은 실린더 내에서 움직이는 피스톤 사이에 유막을 형성해 마찰을 줄이고
압축 압력을 유지해 차량 출력이 떨어지지 않도록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엔진오일 교체 시기를 놓치면 매연 배출량이 많아져 차량 떨림이 심해지고
연료 소모가 증가하게 됩니다. 엔진 내부의 마모와 슬러지(찌꺼기)의 누적이
가속화되어 엔진 수명도 크게 줄어듭니다.
심한 경우에는 열 때문에 눌러 붙어 엔진 파손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합니다.
엔진오일 부족으로 차량이 고장나지 않도록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박세종 부장) 010-7765-6022
(중고차 King) 010-2844-6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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