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으로 신 차를 구매했는데 어떻게 길들이면 오래 탈 수 있을까?"
이 부분에 대해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자동차는 대부분의 운전자들에게 보물이라고 생각을 할 것이라 생각이 드는데요.
그러나 신 차를 뽑은 뒤 어떻게 길들여야 하는지에 대해서는 관심이 없거나
모르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시속 150km 이상 가속을 해야 차가 잘 나간다는 말을 믿고 무조건 새 차를 고속도로로
끌고 나가기도 하고 엔진오일을 자주 교체해야 한다는 속설을 믿어서 500~1000km 주행
후에 엔진오일을 교환하기도 합니다.
신 차 느낌을 오래 간직하면서도 안전하게 운행하기 위해서는 새 차를
어떻게 길들여야 할까?
신차 길들이기 방법에 대해 한 번 배워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1. 나의 차량에 대한 기본지식은 알아두는 것이 좋습니다.
조수석에 있는 차량 글로브 박스를 열어보면 차량 설명서를 발견할 수 있을 것입니다.
두꺼워서 읽기 귀찮을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그 설명서에는 차량 기능 작동법부터
관리요령까지 자세하게 설명되어 있어서 꼼꼼히 읽어보면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특히 시동이 걸리지 않거나 기능에 이상이 있을 때 운전자가 먼저 살펴봐야 할 점들을
숙지하는게 더욱 좋을 것 같습니다.
2. 첫 주행은 아이를 다루듯이 조심스럽게 다루어야 합니다.
첫 주행을 할 때는 키를 꽂고 바로 시동을 거는 것보다는 시동 전에 계기판 점등여부와
경고등을 확인한 후 5초의 시간 여유를 주고 시동을 거는 것이 좋습니다. 연료 특성상
디젤엔진차 운전하는 사람이라면 이같은 운전습관은 더 중요합니다.
시동이 걸린 다음에는 잠깐의 warming-up 시간을 갖는 것이 좋습니다.
엔진오일이 충분히 순환된 후 운행을 해야 엔진의 마모를 최대한 줄일 수 있다고 합니다.
각 부분이 원활하게 돌아갈 수 있도록 부품들이 적당히 마모가 되어야 합니다.
주행거리 1000km까지가 이 과정에 해당이 됩니다.
이 시기에는 무리한 급가속이나 엔진 회전수를 무리하게 끌어올리는 주행은
자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전문가들은 주행거리 3000km까지는 엔진의 분당
회전수(rpm)가 3000이상으로 올라가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조언을 하고 있습니다.
3. 출고 직후 비닐커버는 제거하는 것이 좋습니다.
출고 직후에 광택을 하는 운전자가 많을 것이라 생각이 드는데요.
이는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출고 후 3개월까지는 새 차의 도장이 안정되는 건조기간으로 왁스칠이나 도장을 벗겨내는
기계 광택은 주의하는 것이 좋습니다.
미세한 흠집을 낼 수 있는 기계 세차보다는 부드러운 걸레로 닦아내는
손세차가 필수라고 합니다.
새 차에서는 가죽시트, 카매트, 플라스틱 내장재에서 화학 약품 냄새가 발생하는데요.
이 때는 차량 유리창을 자주 열어 환기시키는 것이 좋습니다.
차량 출고할 때 비닐커버는 바로 제거하는 것이 좋습니다.
비닐 커버를 제거하지 않고 장시간 주행할 경우 정전기는 물론 차량 내부 습기가
없어지지 않아
부식이 나타날 우려가 있다고 합니다.
큰 고장 없이 신차처럼 사용하는 비법이 있다면 초심을 잃지 않는 것입니다.
몇 가지 기본 사항만 잘 체크해두면 큰 고장 없이 차량 유지가 가능하다고 합니다.
여기까지 설명을 해드렸는데 도움이 되고 이해가 되셨는지요??
잘 참고하시어 잔 고장 없이 차량 유지하며 잘 타셨으면 좋겠습니다.
(박세종 부장) 010-7765-6022
(중고차 King) 010-2844-6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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