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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고차 매입 ★

차량을 매입한다는 것! 그것은 삶입니다(그랜드카니발,올뉴마티즈 매입하며)

11. 8. 26(금)
안녕하세요!

행복한 자동차 박세종 부장입니다

오늘 같은 날은 저의 일을 도와 주며, 일해 주실 분을 꼭 구하고 싶은 날이었습니다

많은 보수는 지불해 드리기는 어려워도,
저의 일을 도와 주며, 중고차 일을 착한 마음으로 배우기를 원하시는 분을
만나고 싶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습니다
(그럴 필요성이 꼭 있다고 생각이 들때는 공개채용을 하도록 글을 올리겠습니다)

찾아 주시는 고객님도 계시고, 매입해 온 차량도 손을 봐야 했기 때문에
몸 하나로는 유지하기 어려운 하루 였습니다

모두들 '중고차 불경기(fire game?)' 라고 말씀하시는데,
저는 저를 아껴 주시고, 찾아 주시는 고객님들이 꾸준히 방문해 주시기에
정말 감사한 마음으로 일하고 있습니다

11. 8. 26 (금) 그랜드카니발, 올뉴마티즈 차량을 매입하며

오전 일찍 서울과 인천을 다녀오며 차량을 매입해 왔습니다
참 고마우신 고객님들께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11. 8. 25(목) 블로그를 통해서 전화를 주셨습니다

카니발고객님 : 박부장님 이시죠! 블로그를 통해 연락을 드렸습니다
박부장 : 감사합니다! 어떤 도움이 필요하신지요?
카니발고객님 : 인천에도 많은 딜러분들이 있는데 부장님께차량을 판매하고 싶어서요!
            부장님이 계신 곳이 대전인데, 인천까지도 오실 수 있나요?
박부장 : 예! 블로그에서 보신 것 처럼 전국 어디 든지 갈 수 있습니다
            판매하시려는 차량이 어떤 차량이신가요? 

통화를 마친 후 인천을 가기 위해 시간을 예약했습니다

                          (그랜드카니발 리미티드 10만km 무사고 DVD 06 년 3월식 )

얼마후 서울에서 또 다른 고객님께서 전화를 주셨습니다

올뉴마티즈 : 안녕하세요! 부장님! 지난 번 통화했었는데 기억나세요
박부장 : 예! 올뉴마티즈 차량 판매건으로 상담하셨었죠?
올뉴마티즈 : 예! 저도 대전에 살다가 서울로 이사했는데, 마티즈 차량을 판매하려구요
         지난 번엔 상담만 했었는데, 이번엔 차량을 팔려고 전화드렸어요
박부장 :  내일 찾아 뵈도 될까요?
올뉴마티즈 : 먼데 까지 오실 수 있으세요?
박부장 : KTX 타고 가면 그리 멀지 않으니 기차 시간을 예매하고 출발하겠습니다

                 (올뉴마티즈 SE 1만 7천km 실주행 여성 1인소유 무사고 06 년 5월식 )

그리고 새벽 일찍 신선한 바람을 맞으며 출발했습니다
그리고 그랜드 카니발 차량과 올뉴마티즈 차량을 매입해서 대전에 잘 도착했습니다

차량을 매입한다는 것!
그것은 감동이며, 저희들의 삶입니다

저는 심리상담사나 심리 치료사 님의 발끝도 미치지 못하는 사람이지만
고객님 한분 한분들을 만나 많은 이야기를 듣다 보면 
때로는 존경스럽기도 하고, 때로는 마음이 저려 오는
수많은 감동의 이야기를 듣게 된답니다


그러다 보면 서로 하나가 되어 마음이 나눠 지게 되고
고객님들의 아픔과 어려움을 함께 나누는 기회가 되기도 하기에
저는 차량을 매입하고 판매하는 장사꾼이기 보다는,
저의 삶의 인격을 사고 파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11. 8. 26(금) 14:00 시경
뉴그랜져 차량을 구입하시기 위해 영동에게 고객님이 방문해 주셨습니다
(여러 사연의 글을 올려 드리고 싶지만 글이 길어지는 것 같아 짧게 올려 드립니다)

차량이 출고되기 까지 걸리는 시간은
모두 40 분!

앉아서 커피 마시는 시간! 30분
차량 출고되는 시간! 10분!

                                (시간 예약도 없이 갑자기 찾아 오셔서 조금은 당황했었습니다)

사실 고객님은 차량을 보시지도 않고
사무실에 먼저 들러 미리 결재를 다 해 주셨네요
믿고 찾아 주신 고객님 감사합니다

저의 일을 도와 주던 사무실의 전*부장이 말하던데요

전부장 : 박부장님! 차량을 그 만큼 판매하시면 조끼좀 새로 맞추시면 안돼요?
박부장 : 왜요? 너무 낡아 보이나요?
전부장 : 조끼도 낡아 보이기도 하고, 붙어 있는 스티커 이름도 낡아서 떨어지려고 해서요
박부장 : 더 고풍스럽지 않아요? 그렇잖아도 올해 까지만 입으려구 생각하고 있어요!
전부장 : 낡은 조끼 입고 다니니까 박부장님 만의 포스가 느껴지긴 해서 좋아는 보여요
박부장 : 조언해 줘서 고마워요


행복한 자동차
박세종 부장 019 - 9765 - 6022